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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고급 브랜드들이 커진다
경제상황에 관계없이 장기적 안목으로 확장이 이루어져
 
낮은 유가로 연일 어두운 경제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에드몬톤과 캘거리는 고급 쇼핑 시장이 성장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한 리테일 컨설턴트는 전했다. 웨스트 에드몬톤몰(WEM)이 고급 스토어들과 아이스 디스트릭트를 규모를 키운 리테일 및 엔터테인먼트로 채우고자 하고 있고, 캘거리의 마운트로열 빌리지는 미국과 유럽에서 들여온 고급 브랜드들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리테일 컨설턴트 브라이언 윈스턴은 전했다.
고급 리테일러들과 일하며 북미 내의 확장에 관여하는 토론토 기반의 Winston Collective의 대표인 윈스턴은 “몇몇의 대형 개발업체들과 재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두 도시에 만들어진 추가적인 리테일 공간들에서 기존 매장을 확장하거나 새로운 매장을 늘려, 우리가 말하는 ‘감당할 수 있는 고급 라이프스타일’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이끌 계획이다. 이 카테고리는 구찌나 루이비통과 같은 브랜드보다는 좀 더 생활에 가까우면서 현실적인 브랜드들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브루넬로 쿠치넬리, 롱샴과 같은 브랜드들을 언급하며, “이 브랜드들은 좀 더 고급에 속하지만 재정적으로는 크게 차이는 나지 않는 브랜드들이다.”라고 덧붙였다.
윈스턴은 현재 에드몬톤에 고급 브랜드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휴가지에서나, 친척을 방문하러 다른 지역으로 갔을 때를 이용해서 쇼핑을 하곤 하는데, 이것은 살고 있는 지역에 해당 브랜드들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에드몬톤은 이미 Winston Collective의 Canada’s top 10 luxury areas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는 리테일러들의 숫자에 힘입은 결과로 간신이 턱걸이를 한 것이다.
WEM은 Hugo Boss와 Tiffany & co.를 갖추며 10위에 올랐다. 캘거리의 CORE 다운타운 쇼핑몰과 시눅 쇼핑몰은 각각 6위와 9위로 기록되었으며, 토론토의 Bloor St. West와 밴쿠버의 Luxury Zone이 공동 1위에 올랐고, 토론토의 Yorkdale이 3위, 몬트리올 다운타운이 4위에 올랐다. 윈스턴은 랭킹이 주로 밴쿠버와 토론토에 집중되었으며, 이는 인구에 영향을 받은 점이 없지 않다며, “최고급 리테일러들은 전체 리테일러의 아주 작은 일부분이기 때문에 인구 수에 영향을 받는다. 밴쿠버의 경우 매우 강력한 동양 커뮤니티가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관광객들도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윈스턴은 고급 리테일러들의 앨버타 진출은 유가 슬럼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진행될 것이라며, “이코노믹 사이클이 다시 올라가면 이 리테일러들이 갈 곳을 바로 찾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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