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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에드먼튼 주택 가격 하락 이어졌다
두 곳 제외한 전국 부동산 시장은 역대 기록
 




지난 2분기 캘거리 주택 가격이 전년대비 1.8% 하락한 $454,790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회사 로열 르페이지(Royal LePage)에서 지난 13일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2층짜리 단독주택의 가격은 전년대비 1.6% 하락한 $498,073, 단층 주택의 중앙값은 2.6% 하락한 $453,952로 드러났다. 그리고 콘도의 평균 판매가격은 1.4% 떨어진 $298,309였다.
로열 르페이지 벤치마크사의 소유주 코린 리알은 성명서를 통해 “농업과 관광업계의 강세가 에너지 업계로 타격을 입은 캘거리에 약간의 완충작용을 하고 있다”면서, “대부분의 구매자들은 생애처음으로 주택을 구매하는 이들로, 이들은 예년보다 더 넓은 선택폭과 좋은 주택 가격의 이익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리알은 “50만 달러 이하의 단독 주택 매매가 활발해 최근 주택 가격이 인상되는 추세를 보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리고 로열 르페이지에서는 올해 연말까지 캘거리의 주택 가격이 1%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이는 전국적 주택 인상폭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에드먼튼의 주택시장도 캘거리와 비슷한 상황으로, 에드먼튼의 2분기 주택 평균 가격은 전년대비 1.2% 감소한 $377,337로 드러났다.
반면, 국내 단독 주택가격은 2분기에 전년대비 9.2% 상승한 $540,223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최근 5년간 가장 큰 전년대비 가격 상승률이다. 2층 주택의 가격 역시 10.7% 상승한 $619,617, 단층 주택은 7.9% 상승한 $437,121, 콘도는 4.2% 늘어난 $348,189로 집계됐다. 그리고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에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이 12.4% 인상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캐나다 테라넷-내셔널 은행에서 발행한 또 다른 보고서를 통해서도, 지난 6월 조사된 국내 11개 부동산 시장 중 캘거리와 에드먼튼을 제외한 9개 시장은 역대 기록을 뛰어넘는 강한 주택 가격 인상 추세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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