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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노동시장’ 타 도시들에 비해 건재하다
전국적으로 경기침체로 인한 실업률 증가로 사회 각계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에만 전국적으로 약 129,000개의 일자리가 없어졌다. 전국 실업률은 지난 12월 대비 0.6% 증가한 7.2%에 달한다.

그러나 에드몬톤의 1월 실업률은 3.8%로 전국 평균치를 훨씬 밑돌고 있다. 비록 에드몬톤의 실업률이 작년 12월 대비 0.2% 증가했지만 최근의 실업률 수준은 역사적으로도 상당히 낮은 편이라고 에드몬톤선이 보도했다. 가장 최근의 경기침체기인 1994년에 에드몬톤의 실업률은 11%에 육박한 바 있다.

작년 1월 에드몬톤 실업률이 3.6%였다는 점을 보더라도 지난달의 3.8% 실업률은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반면 작년 1월 2.9%의 실업률을 보였던 캘거리는 1월 실업률이 4.1%로 껑충 뛰었다.

올해 캐나다 경제는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에드몬톤은 올해 약 2.5%의 경제성장이 예상된다고 캐나다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바 있다.

Leduc-Nisku 경제개발협회의 마이크 슬레이드 이사는 “에드몬톤 남쪽지역은 현재도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에드몬톤은 타 대도시들보다 경기침체 여파를 상대적으로 잘 이겨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슬레이드 이사는 “서부캐나다 최대 산업단지로 일컫는 Nisku Business Park은 그 동안 인력 및 장비 부족으로 많은 애를 먹었다”면서 “이제는 전국적으로 경기가 한풀 꺾이면서 오히려 인력 및 장비 조달이 용이해졌다”고 말했다.

에드몬톤 경제개발위원회의 론 길버트슨 회장은 “에드몬톤은 관공서, 보건, 교육분야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들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특정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캘거리를 비롯한 다른 대도시들에 비해 경기침체에 따른 타격을 잘 견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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