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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경기침체로 소매시장 부진 지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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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08년 앨버타의 소매업 매출총액은 610억 달러로서 2007년 대비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소매업 매출총액 감소는 작년 하반기 이후 계속된 경기침체가 직격탄을 날린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2월 한 달간 앨버타의 소매업 매출 총액은 약 47억 달러로 월별 기준 6.2%, 전년도 동기 대비 무려 10.2% 감소한 수준이다. 전국에서 가장 큰 폭의 하락수준이다.
지난 12월은 경기침체 및 고용시장 악화가 심화되면서 앨버타 소비자들의 구매심리가 극도로 위축되기 시작한 시기로 분석된다.
전국적으로 살펴보면 12월 소매업 매출 총액은 약 330억 달러로 11월 대비 5.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월간 하락율은 눈 폭풍이 전국을 강타했던 1998년 1월 이후 최대 낙폭치로 기록된다.
앨버타 1월 물가상승률 약세
앨버타의 1월 물가상승률은 1.2%로 약세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침체에 따른 실물경기 악화로 물가상승률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그러나 앨버타의 물가상승률은 전국 물가상승률 평균 1.1%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서민들의 필수 상품인 식료품 가격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비록 지난 12월 대비 식료품 가격은 0.2% 하락했지만 작년 1월 대비해서는 평균 9.9% 비싼 수준이다. 특히 작년 1월 대비 채소류는 23%, 과일은 21.6%, 고기는 14% 비싸게 팔리고 있다.
전국적으로 지난 1월 물가상승률이 제일 높았던 지역은 사스케치원으로 2.4%를 기록했다. 1.4%를 기록한 온타리오, 매니토바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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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9-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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