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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올해 일자리 15,000개 이상 사라질 수 있다
올해 주재정적자 10억불 초과 예상

캐나다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인 앨버타가 경기후퇴로 인해 올해 약 15,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질 지 모른다고 에드몬톤저널이 보도했다.

계속된 국제유가 약세로 앨버타의 올해 재정적자는 10억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5년간 이어온 재정흑자 시대는 올해 적자로 반전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후퇴로 올해 앨버타의 GDP(국내총생산)는 약 2% 감소가 예상된다. 지난 수년간 캐나다 고용시장을 주도했던 앨버타는 올해 경기후퇴에서 자유롭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3.6%의 실업률을 보였던 앨버타는 올해 5.8%로 실업률이 껑충 뛸 것으로 예상된다.

주정부는 앨버타의 고용창출과 대량해고를 막기위해 사회제반시설투자에 수십억 달러를 투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배럴당 US$147까지 치솟았던 국제유가는 최근 배럴당 US$40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주정부 재정의 상당 부분을 에너지 로열티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앨버타로서는 최근 국제유가 흐름은 안타까울 뿐이다. 앨버타의 미래 투자 자원으로 활용예정인 Heritage Savings Trust Fund는 올해 국제유가 약세로 약 30억 달러의 수입 감소가 예상된다.

그러나 경제전문가들은 앨버타는 그 동안 재정이 탄탄한 주였기 때문에 다른 주들에 비해 경기후퇴에 따른 타격을 덜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록 앨버타는 올해 15,000개 이상의 일자리 감소가 예상되지만 실업률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온타리오를 비롯한 타주들에 비해서는 상당히 양호하다는 지적이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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