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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에드몬톤 주택 시장, 끝이 보인다
2009년 들어서도 추락을 거듭하던 에드먼톤 주택시장의 끝이 보인다고 캐나다 몰기지 주택공사(CMHC)가 전망했다. 2008년 평균 주택가격은 전년도 대비 1.5% 하락한 332,853불이라고 발표한 CMHC는 물량과잉 시황이 2008년 하반기에 다달이 주택가격 하락을 부추겼다고 했다.
“이런 추세로 볼 때 2009년 주택시장은 전년도 전체평균에 비교할 때 하락으로 출발할 것이다. 그러나 2009년에는 공급 물량이 줄어들어 주택시장은 균형을 찾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즉, 공급물량이 줄어들면 주택가격이 안정되고 다달이 오르기 시작할 것이라는 것이다. 반환점에 도달했지만 2009년 주택시장은 하락을 거듭해 전년도 대비 5.4% 하락한 평균가격 315,000불이 될 것이라고 내다 본 CMHC는 그러나 이것이 바닥세라고 전망하면서 2010년에는 지속적으로 가격이 올라 2009년 대비 3.2% 오른 325,000불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주택가격이 약세로 돌아서며 2009년에는 신규 주택 건축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힌 CMHC는 단독주택의 경우 66% 줄어든 2,613채의 신규 주택을 지을 것이라고 했다. 콘도 역시 물량과잉으로 신규건축이 줄어든다고 했다. 주택판매 건수 역시 2008년에는 15% 하락한 17,371채를 기록했는데 203년 이래 최악의 결과이다. 2009년에도 8% 감소한 16,000채가 거래 될 것으로 전망했고 2010년이 되야 경기가 회복되며 17,000채가 거래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임대주택은 신규주택 건축이 줄었음에도 아파트 공실 율이 높아졌다 하면서 콘도에 투자했던 투자가들이 콘도를 임대시장에 내놓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체 아파트 공실 율은 3.5%로 2008년 10월의 2.4% 보다 높아졌으며 2-베드 아파트 평균 임대료는 1,070불로 예상 된다고 발표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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