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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젯, 7월 운항 2배 늘린다 - 캘거리 공항, 마스크 착용 필수
 
웨스트젯은 일부 여행이 다시 재개되며 코비드-19 팬데믹으로 인해 줄였던 운항을 7월에 두 배로 늘릴 것을 바료했다. 캘거리 국제공항이 모든 승객과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게 하는 지침이 내려지며, 지난 16일에 7월 스케줄을 발표한 웨스트젯은 국내 및 미국행 노선들을 추가적으로 늘렸다. 웨스트젯은 7월 5일부터 8월 4일까지 캐나다 39개 도시와 미국 5개 도시, 멕시코 1개 도시로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6월에 제공되던 노선의 두 배에 해당하는 것이지만, 여전히 전년도 대비 76% 적은 서비스이다. 웨스트젯은 코비드-19 팬데믹의 확산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셧다운이 이루어지던 3월 22일 이후로 모든 국제노선을 취소했다. 늘어난 서비스에도 웨스트젯은 여전히 일반 스케줄의 5% 수준을 소화하고 있을 뿐이다. 웨스트젯은 “늘어난 운항은 회복이나 정상 운영으로의 복귀를 의미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라며, “승객들은 유심히 모니터링하여 항공사로서의 책임감을 가지며 승객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하고 있다. 새로운 스케줄은 수요에 기반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아직 여행 제한이나 격리가 완전히 풀리기까지는 수개월이 남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캘거리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 리스트는 온라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지난주부터 앨버타는 경제 재개 계획의 2단계에 돌입했지만, 주요하지 않은 여행은 여전히 권장되지 않고 있다. 주 당국은 여행 제한이 풀릴 3단계에 대한 타임라인을 아직 정하지 않았다. 앨버타 주수상인 제이슨 케니는 빠른 시일 내에 국내 및 국제 여행을 다시 재개해야 한다는 입장을 연방 정부에게 나타내고 있다.
캘거리 공항관리국은 17일부터 모든 직원들과 방문자들이 공항 내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는 공지를 발표했다. 캐나다 교통부에 새롭게 추가된 이 규제는 승객들이 거리를 유지할 수 없는 검색대나 비행 중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캘거리 공항관리국의 대표이자 CEO인 밥 살터는 “직원들과 여행자들이 캘거리로 돌아오며 우리가 안전하고 건강한 공항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믿게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공항은 직원들과 방문자 및 여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캘거리 공항은 소셜 디스턴싱을 알리는 사인을 배치했다. 손이 빈번하게 닿는 곳에 대한 청결 기준을 높였으며 통행이 많은 곳에 손 세정제를 추가적으로 비치하기도 했다. 캐나다 국민들은 여전히 국제 여행이 권장되고 있지 않다.
해외에서 돌아오는 캐나다 국민들을 비롯한 국제 여행객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캐나다 도착과 동시에 14일 자가 격리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은 주요 여행을 제외한 채 7월 말까지 굳게 닫혀있다.
케니는 “안전한 여행이 가능하게 되기 전까지는 캐나다는 물론이고 관광산업의 비중이 큰 앨버타는 경제 회복이 어려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캐나다 여행 및 관광 산업은 여행 제한이 완화되는 시기 및 세부 사항에 대한 명료한 가이드라인을 요구하며, 여름이 끝나기 전에 가이드라인이 발표되기를 바라고 있다.
웨스트젯의 최고 상업책임자는 다른 규제들이 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캐나다 국민들이 다시 안전하게 여행하기를 바란다며, “주요한 국내 여행들이 이루어지고 있고 캐나다 국민들이 국내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세계적으로 문을 열고 있는 움직임에 따라 여행이 허용되고 경제가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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