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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실내 물 제한 조치 4주 만에 해제 - 실외 물 사용과 야외 불피우기 금지령은 그대로…비상조치 주말께 풀릴 듯
파손 급수관 용량 50% 이상 회복…조만간 실외 물 사용도 해제될 것
The Canadian Press 
(안영민 기자) 캘거리 시의 실내 물 사용 제한 조치가 급수관이 파손된 지 거의 4주 만인 2일 해제됐다. 하지만 실외 물 사용은 여전히 제한된다.

조티 곤덱 캘거리 시장은 2일 브리핑을 통해 "실내 물 사용이 이제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시스템 안정화 과정을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실외 물 사용도 조만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6월5일 보우네스 지역을 관통하는 수도관이 파손된 후 캘거리 시는 물 비상조치를 발령하고 가정이나 사업체에서 물 사용을 25%로 줄여달라고 요청했었다. 손상된 Bearspaw South Feedermain는 캘거리 시의 약 60%에 물을 공급하는 가장 큰 파이프라인이다.

시장은 일부 주민들이 수도꼭지를 틀 때 나오는 물의 탁도를 줄이기 위해 3명의 작업반이 어제(1일) 하루종일 소화전을 통해 물을 흘려보냈다고 전하며 이로 인해 탁도 수준이 낮아져 주민들의 물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현재 베어스포(Bearspaw) 메인 급수관의 용량이 50%까지 늘었으며,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불규칙한 소음과 압력 변화를 측정하는 등 시스템 안정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시장은 덧붙였다.

급수관 파손 직후 시 당국은 수리에 5~7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후 로봇을 통해 파이프 내부를 조사한 결과 다른 5곳에서 치명적인 결함을 발견하고 수리 기간을 3~5주로 연기했다.

특히 시는 파이프 수리가 최대 5주 지속될 경우 캐나다 최대 축제인 캘거리 스탬피드 행사가 영향을 받을 것을 우려해 다른 지방 정부와 미국에서 복구에 필요한 파이프와 부품을 공급받는 등 각계각층의 협조를 받으며 작업반을 24시간 풀로 가동해 복구 일정을 앞당겼다.

오는 5일 시작되는 스탬피드는 당초 식수를 트럭으로 운반하고 비식수를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물 복구가 빨라지면서 행사장내 식수와 방문객이 머무는 호텔 등지에서의 물 사용이 자유로워져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

전례없는 물 비상 사태가 발생하자 캘거리 시 당국은 주민들에게 물 사용량을 4분의 1로 줄여 달라고 요청하면서 샤워 시간을 줄이고, 가끔 변기를 내리지 않고, 세탁기와 식기 세척기를 가득 채운 상태에서만 사용하도록 제안했다. 또한 화재 진압을 위한 충분한 물 비축량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물 소비량을 4억8천만 리터 이하로 제한하고 매일 두 차례씩의 정례 브리핑을 통해 물 사용량을 공개하며 주민들에게 물 절약을 주문했다.

하지만 야외 물 사용 금지령은 여전히 ​​유지된다. 급수관 파손으로 지난 6월15일에 발령된 지역 비상명령도 아직 풀리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실외 물 사용과 야외 불피우는 행위 등은 금지되어 있다. 이를 어길 경우 최대 3000~5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는 이번 주말께 비상명령이 해제될 것으로 전망했다. (youngminahn.1@gmail.com)

기사 등록일: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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