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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 주 수상 "PST 시행은 국민투표 통해서 만" - 일부에서 거론되는 소문들에 입장 밝혀
사진: 캘거리 헤럴드  
제이슨 케니 주 수상은 국민투표를 통하지 않는 한 앨버타에서 주 판매세(Provincial Sales Tax: P.S.T. 이하 P.S.T.)가 시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월요일 공개된 서한에서, 주 수상은 캐나다 납세자 연맹에 "앨버타는 새로운 세금을 도입하기 위해 국민투표를 해야 하는 납세자 보호법에 명시된 법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주 수상은 6월 8일자 서한에서 "내가 주 수상으로 있는 한 앨버타인은 P.S.T. 도입 여부를 공정한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앨버타는 코비드-19 대유행과 저유가의 "이중 재앙"으로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앨버타 적자는 올해 68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늘어나며 적자를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한 논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P.S.T.시행에 대한 국민투표가 실시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주 수상 대변인은 "경제난이 이렇게 극심한 시기에 수십억 달러의 세금을 가계에 부과하는 바보짓을 할 수 없다."고 부정적 답변을 했다.
프랑코 테라자노(Franco Terrazzano)캐나다 납세자 연맹 앨버타 이사는 P.S.T.지지자들이 국민투표도 언급하지 않은 채 P.S.T. 논의를 시작하자 주 수상에게 서한을 발송해 주 수상의 입장을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고 전했다.
테라자노 이사는 "정부가 예산 계획을 재고하기 시작함에 따라 앨버타인들은 지금 당장 고율의 세금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높은 세금은 고려해야 할 상황이 아님을 분명하게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트레버 톰(Trevor Tombe) 캘거리 경제학자는 “적어도 판매세는 앨버타의 재정정책 방향에 대한 대화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든 비용이 든다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정부 부채가 쌓이면 이자 지급액이 늘어난다는 점에서 손해를 본다. 만약 정부가 다른 세금을 인상한다면 그 또한 비용을 발생시킬 것이다. 정부가 정부 특정 서비스를 축소한다면, 그 서비스로부터 이익을 얻는 사람들에게도 비용이 발생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앨버타 NDP 샤논 필립(Shannon Phillip) 주 의원은 P.S.T. 도입을 반대한다면서 다른 방법의 증세를 제시했다.
"앨버타 재정, 특히 세입 문제는 부유한 기업들에 혜택을 준 감세를 되돌림으로써 해결될 수 있다고 믿으며 부유한 기업들에게서 세입을 늘리기 위한 방법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필립 주 의원은 30만 달러 이상 버는 사람들이 소득세 1%를 더 낼 수 있다고 생각하며 경제를 다각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서민층 세 부담 없이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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