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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개 2단계 도입, “바이러스 사라진 것 아냐” - 힌쇼, “코로나 노출 가능성도 커진 것”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 
앨버타에서 주의 전 지역에 경제 재개 2단계를 도입한 지난 12일,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가 “바이러스는 사라진 것이 아니다. 코로나 19는 여전히 우리 사이에 돌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수개월간 이어질 것이다”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힌쇼는 또한 “활동과 모임이 늘어나며 코로나 19에 노출될 가능성도 커졌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힌쇼는 앨버타가 경제 재개 2단계에 돌입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자랑스러워 할 만하나, 이는 축하할 날이 아니며 고위험군의 주민들은 코로나 감염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힌쇼에 의하면 최근 몇 주간 감염자의 평균 연령은 낮아진 상태이며, 12일 기준 앨버타의 완치되지 않은 바이러스 보유자 386명 중 60%가 40세 이하인데다가 20세에서 29세 사이의 확진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앨버타 헬스 서비스에서는 코로나로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나 사망하지 않은 이들의 3분의 1은 동반 질병이 없던 상태라고 발표했으며, 힌쇼는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들의 사망률은 낮지만 위험이 없는 코로나 19 감염은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코로나 19 사망자의 77%는 4~5개의 질환을 가지고 있던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 힌쇼는 에드먼튼의 바이러스 보유자가 6월 초부터 약 3배로 늘어나 12일 기준 149명이 된 것은 최근 에드먼튼과 캘거리에서 진행된 인종차별 반대 시위로 인한 것은 아니라면서, 다만 시위 참석자들이 검사를 받으며 검사 숫자가 늘어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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