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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스토니 트레일 완공 24년으로 연기 - 팬데믹에 따른 재정부담이 주원인
사진: 캘거리 헤럴드 
COVID-19 팬데믹 대응에 모든 자원을 쏟아 붓고 있는 앨버타 주정부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캘거리 순환로의 완공 시기를 당초보다 2년 미뤄 2024년까지 늦추기로 결정했다.
주정부 교통부 릭 맥카이버 장관은 지난 주 수요일 “순환공사의 대부분은 예정된 시기에 종료될 것으로 본다. 그러나, 올드 밴프 코치 로드와 8번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순환로 서쪽 부분의 공사가 2024년까지 연기가 불가피하다”라고 밝혔다.
주정부는 순환로 완공 시기 연기의 원인에 대해 엔멕스 유틸리티 라인 이전에 따른 앨버타 유틸리티 위원회의 승인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COVID-19대응에 따른 주정부의 모든 정책에 대한 복합적인 고려사항이 필요하다고 밝혀 사실상 재정적인 부담이 큰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맥카이버 장관 또한 팬데믹에 따른 부담이 순환로 연기를 이끌어 낸 주요 요인임을 숨기지 않고 있다. 그는 “주정부는 캘거리 순환로 프로젝트의 완공 시기를 늦추고 싶지 않지만 현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주요 인프랄 정책에 대한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지난 수 십 년간 순환로 완공의 기대해 온 캘거리 시민들의 실망이 클 것으로 안다. 주정부 또한 순환로 연기에 따른 피해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캘거리 인프라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 중의 하나인 순환로 공사는 지난 해 3월 NDP주정부 당시 오는 2022년 가을 완공될 것으로 발표되었지만 2024년까지 연기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앨버타 주정부의 주요 정책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습이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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