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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시, 세수손실 예상보다 커 - 트랜짓 이용 급감이 주요인, 비용절감 방안 총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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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드먼튼 저널
에드먼튼 시의 세수 손실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나 시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월요일 시의회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해 말까지 COVID-19팬데믹으로 발생하는 추가 세수 손실이 약 2천 2백만 달러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지난 5월 시의회에 요청에 따라 시가 추정한 세수 손실은 1억 3천 3백만 달러였으나 올 해 말까지 이를 상회할 것을 보인다. 에드먼튼 시는 비용 절감과 인프라 프로젝트 축소 등으로 세수 손실분을 메우기 위해 안간힘을 써 왔지만 여의치 않은 모습이다. Ward 1지역구 앤드류 낵 시의원은 “시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를 메우기 위한 공격적인 수단을 사용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Ward 9의 팀 카트멜 시의원 또한 낵 의원의 의견에 동의했다. 그는 “시의 유보 자금을 사용해 손실분을 보충하면 된다”라고 주장했다. 에드먼튼 시의 세수 손실에 가장 큰 요인으로는 트랜짓 이용 급감에 따른 수입 감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더해 벌금, 시 임대료 등의 감소분도 손실 요인으로 작용했다. 에드먼튼 시는 팬데믹으로 인해 지금까지 시 전 부문에 걸쳐 약 4,200여 명의 임시직 직원을 레이오프하며 비용절감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세수 손실에 따른 추가 세금 인상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비상 유보금 사용과 추가 인프라 프로젝트, 서비스 및 프로그램, 및 인력 감축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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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0-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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