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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투자유치 전담 공기업 설립 추진 - Bill 33, 앨버타 투자유치 법안 발의
사진: 캘거리 헤럴드, 타냐 퍼 경제개발부 장관 
주정부는 COVID-19팬데믹으로 초래된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앨버타의 핵심 주요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화요일 주정부 경제개발, 무역 및 관광부 토냐 퍼 장관은 Bill 33, 앨버타 투자유치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앨버타의 에너지, 농업, 관광산업에 대한 국 내외 투자를 책임질 주정부 산하 공기업 설립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향후 3년간 주정부는 1천 8백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정부는 또한 미래 성장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테크놀로지, 항공 산업 및 재무 서비스 부문에 대한 투자 유치를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퍼 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앨버타 경제 회복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COVID-19에 따른 경제적 충격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민간 투자가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주정부가 설립하려는 공기업은 가칭Invest Alberta Corp.으로 투자유치 설립 전략 수립부터 홍보, 마케팅, 투자 설명회, 최종 투자합의까지 모든 사안을 전담하고 책임질 것으로 알려졌다.
주정부는 투자유치법안 발의와 함께 지난 2014-17년 캘거리 – 로히드 지역구 주의원을 지낸 전 보수당 데이브 로드니 의원을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무역사무소 책임자로 임명해 에너지 산업은 물론 테크, 헬스 사이언스, 항공 부문에 대한 투자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레이첼 노틀리 NDP리더는 UCP의 투자유치법안 발의에 대해 “기존 정부 기관이 투자 유치업무를 수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복적인 기관 설립으로 시민들의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 투자 유치기관 신설이 투자 유치로 이어지지 않는다. UCP는 실질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보유하지 못한 사실을 감추기에만 급급하다”라고 비판했다.
그녀는 “이번 투자유치기업 설립은 논란이 된 소위 UCP의 또 다른 에너지 War Room이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지적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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