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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은 희망적, 비즈니스는 주춤 - 비즈니스들 추가적인 고용은 아직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고용주들이 기존의 직원들을 유지하고 심지어 추가적인 고용을 하기도 한 캐나다 6월 고용 시장은 희망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밝게 비춘 빛은 경제가 가을까지도 성공적으로 움직일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과 성공적으로 문을 다시 연 비즈니스들이 실수나 소비자들의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인해 방해를 받을 수 있다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가려지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이 조사한 문을 다시 연 비즈니스들의 2/3가 지난 3개월간 기존 직원 수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15%는 오히려 직원 수를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 서비스 및 생산 분야의 더 많은 고용주들이 각각 24.4%, 23.9% 더 많은 직원들을 고용할 계획이며, 오직 8.6%의 고용주들만이 향후 3개월 안에 인력을 줄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CIBC 캐피털 마켓츠의 수석 경제학자인 에이버리 셴필드는 추가 고용을 하려는 곳과 직원을 줄이려는 곳의 차이가 크다는 점은 고무적이지만, 많은 기업들이 향후 6개월 안에 운영이 나아지지 않으면 레이오프를 선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비즈니스들의 20% 정도가 현재 수익과 지출 수준이 향후 6개월 동안 유지할 수 없는 수준이며,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직원을 줄이거나 파산 신청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한 보고서는 말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숙박 및 푸드 서비스 분야에서 약 33%가량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
팬데믹은 비즈니스들에게 엄청난 짐을 지웠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4월에 전년도 대비 수익이 30% 이상 줄어든 비즈니스들은 절반이 넘었고, 50% 이상 줄어든 비즈니스들은 1/3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 및 컨설팅 기업인 RSM 캐나다에 따르면 경제 회복은 분야별로 다를 것이라고 한다. RSM 캐나다의 파트너인 알렉스 코소풀로스는 3월 셧다운에 이어 문을 다시 연 캐나다 경제가 전반적으로 예상보다 나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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