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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눈덩이 적자 - 경제침체, 치솟는 실업률에 적자 1조 달러 넘길 듯
 
연방 정부 잠정적 통계에 의하면 올해 거의 200만명이 실업상태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 발표된 이 문서는 자유당이 어떻게 코비드-19 대유행으로 국내 경제가 침체되고 적자가 343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는지를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정부의 경제재정보고서는 실업률이 높고 경제성장률이 2021년 말까지 낮은 상태로 유지되어 정상화 복귀가 더디게 이뤄질 것이라고 나타났다.
정부는 코비드-19로 인한 최악의 경제적 폐해는 벗어났다고 믿고 있지만, 효과적인 백신이나 치료제가 널리 보급되기 전에는 회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없다고 이 문서는 밝히고 있다.
재무부가 밝힌 두 가지 시나리오에서 상황은 악화될 수 있다.
장기간 셧다운이 그대로 유지되거나, 규제가 완전히 철회되지 않는다면 가계와 기업의 정상적 활동으로의 복귀는 기대했던 것보다 고르지 못하고 느려 져 경제 생산량이 훨씬 더 현저하게 감소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만약 이번 가을 독감 시즌에 2차 코비드-19 파도를 맞게 된다면, 이어지는 경제 봉쇄는"더 악화되어 경제에 더욱 더 부정적인 영향을 더 오래 미칠 것"이다.
자유당은 캐나다인들을 재정적으로 지켜 주기 위해 국고를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의 대가는 현재 2,319억 달러의 직접 지출과 2차 세계 대전 때 기록했던 적자다.
연방정부의 부채는 1조 달러를 넘길 예정이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럴 가치가 있다"고 수요일 말했다.
총리는 지금은 허리띠 졸라매기나 긴축할 때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캐나다인들을 돕는 비용을 계산하다 보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비용이 훨씬 더 커진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문서에 따르면 정부는 800억 달러 규모의 비상재난자금을 조성해 지난 6월 말 현재 535억 달러를 캐나다인들에게 지급해 노동손실액 446억 달러를 보상했다.
페린 베티 캐나다 상공회의소 의장은 적자 및 GDP 대비 부채비율이 49.1%로 "수십 년간 캐나다의 재정 능력을 저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베티 의장은 성명에서 "보조금에 기반한 위기 대응"에서 캐나다인들을 다시 일터로 복귀시키는 노력으로의 전환을 요구했다.
급여보조 프로그램은 8백23억 달러 기금을 조성해 3백73억를 사용했다. 이 프로그램은 가을까지 연장한다. 빌 모너우 재무장관은 조만간 구체적 내용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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