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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국제공항 부채규모 급증 - 29억 달러 돌파, 향후 수익성 개선 불투명
사진: 캘거리 헤럴드 
COVID-19팬데믹으로 인해 각 경제 부문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특히 캘거리 국제 공항의 피해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부터 4년 간 26억 달러를 투입해 확장한 캘거리 국제공항은 미래의 급성장을 기대했지만 상황은 정반대로 급변했다. 현재 캘거리 국제 공항은 캐나다 국제 공항 가운데 가장 많은 부채 규모를 지고 있는 공항으로 나타났으며 여행 제한 지속으로 인해 향후 수익성 개선도 불투명하다.
지난 해 말 기준 캘거리 공항의 부채 규모는 29억 달러까지 치솟아 토론토 국제공항 부채 규모 64억 달러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그러나, 승객 1인당 부채 규모는 토론토 피어슨 공항 254달러보다 많은 329.28달러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국제 공항의 부채는 대부분 국제공항 터미널과 활주로 확장 공사에 따른 기채가 원인이며 채권자는 앨버타 주정부이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캘거리 국제공항 주주총회에서 봅 사토르 CEO는 “4, 5월 이용승객이 전년 대비 95%까지 떨어졌으며 올 해만 6천 7백만 달러의 적자가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연방정부에 무이자 재정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0년부터 2015년까지 지속적인 이용객 급증으로 인해 캘거리 국제 공항 확장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프로젝트로 여겨졌지만 COVID-19에 의해 기존 성장 전망에 급제동이 걸리게 되었다.
캘거리 국제 공항을 포함해 캐나다 전역에 있는 공항이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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