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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이자율로 모기지 리파이낸스 및 갱신 줄이어 - 코비드-19로 인한 이익?
 
4월과 5월에 일시적인 정지 상태였던 부동산 시장 속에서 모기지 브로커들은 역대 최저 이자율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을 틈타 모기지 리파이낸스 및 갱신을 하려는 인파로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캐나다 모기지 브로커 연합의 BC 디렉터인 레자 새부어는 “코비드-19로 인해 미국 연방과 캐나다 중앙은행이 이자율을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추었고 이보다 높은 이자율의 모기지를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리파이낸스를 서두르고 있다.”라며,
“평균적으로 3% 이상의 모기지는 페널티를 내고서라도 리파이낸스 하는 것이 맞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Ratehub.ca의 자료에 따르면 코비드-19로 처음 이자율이 떨어졌던 3월에 리파이낸스 및 갱신 요청이 각각 182%, 7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낮게 유지함에도 불구하고 팬데믹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모기지율은 4-5월에 다시 서서히 오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6월에 이자율이 다시 낮아지며 리파이낸스와 갱신 요청이 다시 35%, 18% 늘어났다. Ratehub.ca의 공동창업자인 제임스 레어드는 “이자율은 역대 최저 수준이며 자연적으로 집의 보유가치를 늘리고자 하는 사람들의 리파이낸스와 채무통합 요청이 늘어났다.”라며, “갱신이 곧 다가오는 사람들은 갱신을 서두르며 다른 은행으로의 이동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리파이낸스는 늘었지만 새 모기지가 지난 몇 개월간 크게 줄었다는 토론토의 모기지 브로커인 제이슨 다벤포드는 “하지만, 지점으로 찾아와 모기지를 찾고 집 구매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사람들은 모기지 신청까지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새부어는 매달 부채로 인해 나가는 비용을 줄이기 위한 소비자들이 리파이낸스를 찾고 있다며, “이자가 높은 부채들을 청산하기 위해 리파이낸스를 원하고 있으며, 이는 지금 사용하기 좋은 방법이며, 특히 코비드-19로 인해 실직을 하거나 지출이 낮은 상황에 더 적합하다.”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자료는 지난 2-4월에 주거용 모기지 대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내고 있으며, 금융감독원의 자료는 5월 주거용 모기지 대출이 전년도 대비 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DBRS 모닝스타의 로버트 콜란젤로는 “캐나다 대형 은행들이 부동산 저당 대출의 큰 성장을 보고 있다.
하지만, 토론토와 밴쿠버의 6월 세일즈로 미루어보면 이 같은 성장이 의심스럽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6월의 전년도 대비 주택 세일즈는 토론토가 1.4% 줄어들고 밴쿠버가 17.6% 늘어났다. 콜란제로는 “5년짜리 모기지가 있고 캐나다 주택 수요가 여전히 건재하기 때문에 락다운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트렌드가 이어지는 것으로 은행들은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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