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간의 폐쇄와 격리 후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캘거리 사업체와 명소 탐색을 장려하기 위해 한 혁신가 그룹이 24일(금) 도시 전역에서 스케빈저 헌트(물건 찾기 놀이)를 런칭한다. 이들은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정신이 재점화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역 사업체와 명소를 포함하는 대규모 스케빈저 헌트인 Great YYC Staycation(스테이케이션: 집에서 머물며 여가 시간을 보내는 휴가)은 바운스백YYC 해커톤 대회(Bouncebackyyc Hackathon Competition)에서 우승한 이니셔티브로 지역 관광과 서비스 산업 재개를 위해 고안되었다. 스케빈저 헌트는 7월24일부터 8월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사람들이 팬데믹 경제 여파에서 회복하고 있는 지역 사업체를 지원할 수 있는 무료로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해커톤(Hackathon)이란?: 마라톤을 하는 것처럼 정해진 시간 동안 해킹을 하는 프로그램 마라톤)
기업가인 그래미 엣지(Graeme Edge)는 “Great YYC Staycation은 캘거리인들이 지역사회를 돕는 것은 물론 영향력 있는 신나는 일에 일원이 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라고 말했다.
Bouncebackyyc 해커톤 동안 MBA 학생인 킴 트리스척(Kim Trischuk), 몰리 베컴(Molly Beckham)과 커뮤니케이션 학생인 테레사 라날로(Theresa Ranallo)는 기업가 멘토이자 Energy Disruptors(에너지 교란자) 공동 창업자인 미셸과 그래미 엣지(Michelle and Graeme Edge)와 협력하여 관광과 서비스 산업을 부활시키기위한 혁신적인 스케빈저 헌트를 창안했다.
해커톤 대회에서 우승한 후 팀은 신속하게 회사 파트너를 확보하여 Great YYC Staycation 현실화 작업에 착수했다. 팀은 스캐빈저 헌트를 가족 친화적인 다양한 활동으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으며, 일부 활동은 지역 상점에서 아이스크림 콘을 구입하는 것만큼이나 쉽다.
24일 Let’s Roam 앱에서 모든 YYC Staycay 활동은 생방송될 예정이며, 팀은 일주일 단위로 도전 과제를 추가할 계획이다.
스캐빈저 헌트에는 지역과 가상 도전이 포함되며,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도전에 참가함으로써 점수를 얻게 되며, 이 점수로 수만 달러의 상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 팀은 캘거리시와 앨버타 헬스 서비스와 협업하여 모든 안전지침을 준수하는지 확인했다.
그래미 엣지는 “이 도전은 주로 사진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의식적으로 건강과 안전에 치중했다. 소규모 팀 또는 코호트 내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도전과제를 디자인해 물리적 거리를 두고 안전한 방식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트리스척은 파트너의 도움을 받아 일을 빨리 진척시킬 수 있어 기뻤다면서 “Great YYC Staycation은 캘거인들이 올 여름 뒷마당에서 모험해보고, 지역사회를 강하고 유대감있게 번영시키는 사업을 지원하면서 재발견과 탐험을 통해 궁극적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스캐빈저 헌트에서 경쟁하려면 yycstaycay.com 웹 사이트를 방문하여 Instagram@Yycstaycay, Twitter@Yycstaycay, 그리고 The Great YYC Staycation의 페이스북에서 이 그룹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