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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주택가격 팬데믹에도 가치 유지 - 주택시장, 전국적인 반등 보였지만 여전히 위기
사진: 에드먼튼 저널 
2020년 2/4분기 에드먼튼의 주택 매매가격이 COVID-19에도 불구하고 잘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열 르페이지(Royal Lepage)는 최근 주택가격 조사에서 올해 2분기 에드먼튼 주택 가격이 비교적 보합세를 유지해 371,902달러로 전년 대비 0.6% 하락했다고 밝혔다.
로열 르페이지 노랄타 부동산(Noralta Real Estate)의 소유주이자 부동산 중개인인 톰 시어러(Tom Shearer)는 “전체적으로 에드먼튼 주택가격이 팬데믹의 경제적 충격과 그로 인한 판매 감소에도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 매매와 신축 콘도가 주택시장에서 늘어나면서 가격이 약화되고,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구매자들은 원하는 것을 정확히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년 대비 가격비교는 주택 유형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 2층 주택 중간 가격은 전년 대비 2.8% 상승한 436,221달러였다. 방갈로의 중간 가격은 5.4% 하락한 349,676달러, 콘도미니엄은 7.7% 하락한 205,005달러였다.
시어러는 “젊은 가족들이 주택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가족들에게 인기있는 지역의 450,000달러 미만의 주택은 빠르게 팔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열 르페이지는 올해 4/4분기 에드먼튼의 주택 총 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1%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로열 르페이지의 사장 겸 CEO인 필 소퍼(Phil Soper)는 전국적으로 볼 때 수요는 증가하는데 공급이 따르지 못하고, 특히 COVID와 쇠약해진 에너지 부문의 두 가지 난제가 없는 주에서는 총 가격이 678,072달러로 전년 대비 6.8% 상승했다고 말했다.
소퍼는 “낮은 이자율과 많은 매물에 매력을 느낀 구매자들이 대거 들어오면서 2분기 주택가격이 상승했다. 특히 온타리오와 퀘벡, BC 주에서는 코로나 봉쇄 초기 몇 주동안 주택 수요가 공급을 앞질렀다. 이는 생애 첫 주택 구매자 수의 급증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RBC 이코노믹스의 수석 경제학자 로버트 호그(Robert Hogue)는 별도의 보고서를 통해 매매가 한두달은 지속될 수 있지만, 실업율이 높아지면 수요가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캐나다 주택시장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모기지 지불 연기 만료와 CERB를 포함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 폐지 가능성으로 올해 말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일부 주택 보유자들이 매매를 서두를 수 있다. 캐나다 주택시장은 5월과 6월 상황이 호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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