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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지자체, 총 11억불 지원 받는다 - 연방, 주정부에서 사회기반 시설 및 대중 교통 지원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앨버타 제이슨 케니 주수상 
앨버타 주정부에서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 지자체들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새로운 사회 기반 시설을 만들기 위해 주정부와 연방정부에서 총 11억불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앨버타 주수상 제이슨 케니는 지난 28일, 연방 정부에서 팬데믹 기간 중 지자체의 운영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는 2억 3천 3백만불과 대중교통에 지원하는 7천만불을 매칭해 주정부에서도 총 3억 3백만불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발표에 앞서 지난 6월, 주정부에서는 코로나 경제 재개 계획의 일환으로 공사가 바로 시작될 수 있는 사회기반시설 프로젝트에 이미 5억불을 약속했던 바 있다.
그리고 케니는 이 프로그램으로 지자체 사회기반 시설 지원금이 약 30% 늘어나는 셈이 된다면서 올해나 내년에 시작되는 공사를 통해 2,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케니는 앨버타는 “약 100년 만에 최악의 일자리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곧 발표될 재정 업데이트에서 올해 앨버타의 적자는 200억불로 예측될 것이지만 지자체 정부들 역시 각자의 재정적 위기를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캘거리 나히드 넨시 시장은 주정부의 28일 발표에 대해, 이를 통해 시에서는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요 사회기반 시설을 만들어 경제를 지속적으로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넨시는 또한 팬데믹으로 인한 재정 문제로 시에서는 약 15%의 직원을 해고 했으며, C train 승객이 한때는 이전보다 약 90%나 줄어들며, 대중교통 노선 여러 개도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같은 비용 절감에도 불구하고 넨시에 의하면 시의 올해 적자는 4억불로 예상되며, 넨시는 “캘거리 시민들 중 누구도 시가 큰 적자로 운영되고, 이를 메우기 위해 수년간 재산세 인상이 이뤄지거나, 서비스가 엄청나게 축소되는 것을 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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