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캘거리 임대회사, 앨버타에 큰 베팅 - 메인스트리트 이쿼티, 올해가 성장의 발판될 것
사진: 캘거리 헤럴드, 메인스트리트 이쿼티 CEO 밥 딜런 
캘거리에 본사를 둔 메인스트리트 이쿼티(Mainstreet Equity)가 팬데믹으로 인한 전례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3/4분기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CEO 밥 딜런(Bob Dhillon)이 창립한 이 회사는 전년대비 운영자금이 17%, 운영수입이 10% 각각 증가했으며, 총 수익은 8% 증가했다.
딜런은 중급 시장, 다가구 아파트 임대사업이 코비드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가장 탄력적인 자산임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주로 서부 캐나다에서 13,500개가 넘는 임대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는 메인스트리트는 추가 확장을 모색하고 있으며, 올해가 성장을 위한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딜런은 그 어느 때보다 낮은 이자율로 자본을 빌릴 수 있는데다 잠재적 임대차 취득가격도 약세라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메인스트리트는 10년 자금을 이자율 1.65%에 고정해놓은 상태다.
또한 그는 임대 유닛의 절반이 위치하고 있는 앨버타 시장에서도 반등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요즘 모두들 앨버타 시장을 버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리는 오히려 앨버타 주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메인스트리트는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도심 엔터테인먼트 지역과 대중교통 정류장, 자전거 도로와 대학에 가까운 지역에서 낡은 임대 주택을 구입한 다음 개조하여 다시 임대시장에 내놓고 있다. 이와 같은 유기적 성장은 딜런이 1997년에 회사를 창립한 이래로 줄곧 유지해왔던 메인스트리트의 전략으로 가능했다.
그는 “젊은 사람들은 앨버타를 떠나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앨버타가 집이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하는 것”이라면서 “여전히 앨버타는 캐나다에서 교육받은 가장 젊은 인구층과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곳이어서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메인스트리트는 팬데믹이 캐나다 경제에 가져온 혼란에도 불구하고 임대료 징수는 하락하지 않았다. 6월과 7월 임대료 징수는 각각 98%와 97%로 전년도와 거의 동일한 수준이었다.
올해 현재까지 동사는 임대 부동산 추가에 거의 9천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향후 인수를 위해 추가로 2억4천만 달러를 더 사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딜런은 “앞으로 한 해 동안 견줄데 없는 유기적 성장을 보게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8-13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 렌트하는 사람 비율 캐..
  (CN 주말 단신) 캐나다데이 ..
  3연패 후 3연승…에드먼튼, 8.. +3
  앨버타, 연방 치과 보험(CDC..
  캘거리, 실내 물 제한 조치 4..
  (1보) 웨스트젯, 30일까지 ..
  팬데믹 지원금 과잉 수령자 7월..
  (Updated) 웨스트젯 사상 초유..
  캐나다 동부는 폭염, 서부는 겨..
  에드먼튼 오일러스 오늘 저녁 대.. +1
댓글 달린 뉴스
  미국내 손꼽히는 국립공원중 하나.. +2
  캘거리, 세계에서 5번째로 살기.. +1
  임시 외국인 노동자 갈취한 식당.. +1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창단 2.. +1
  에드먼튼 오일러스, 우승 문턱에.. +1
  에드먼튼 오일러스 오늘 저녁 대..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