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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실업률 줄고, 고용률 늘었다 - 캘거리, 에드먼튼 실업률 감소는 미미
사진 : 에드먼튼 저널 
지난 7월, 앨버타의 실업률이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12.8%로 집계됐다. 앨버타의 실업률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월에는 7.7% 수준이었으나. 5월에는 15.5%로 급증했던 바 있다.
그러나 앨버타의 고용률은 6월과 비교해 7월에 3.2% 증가하고 67,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됐으며, 이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고용률 증가를 보인 셈이 된다. 앨버타는 이로써 3개월 연속 고용률 증가를 보이며 이 기간 동안 총 187,000개의 일자리가 발생했다.
하지만 앨버타의 실업률이 7월에 전달 대비 감소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앨버타 양대 도시의 실업률 감소는 크지 않았다. 에드먼튼의 실업률은 6월의 15.7%에서 7월은 15%로 약간 줄어들었으며, 캘거리는 7월에 15.5%의 실업률을 보이며 국내 주요 도시 중 가장 실업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앨버타 경제 개발, 무역 및 투어리즘 타냐 퍼 장관은 고용이 늘어난 것은 긍정적인 사인이지만, 여전히 31만 6천명이 실업상태로 남아있다면서, “전 세계적 팬데믹과 유가 하락의 영향에 더해 많은 앨버타 주민들은 2014-15년의 불황의 여파도 벗어나지 못했던 상태”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또한 퍼는 주정부에서 1백억불을 사회 기반 시설에 투자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법인세를 예정보다 빠르게 인하함으로 경제 회복 계획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NDP 데론 빌리어스는 앨버타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실업률을 보이고 있는 것을 생각할 때 주정부의 계획대로 실행되고 있다고 할 수 없으며, 특히 전년대비 1만 5천여명의 교육 관련 종사자가 실업자가 된 것에 대해서는 주정부에서 삭감했던 교육 예산을 되돌려 일자리를 창출하고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해 미래의 경제를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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