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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 이-트랜스퍼 규제 시작-늘어난 디지털 결제, 이제 중요한 결제수단
 
캐나다 중앙은행은 인터랙의 이-트랜스퍼가 이제 중요한 결제 수단의 하나로 경제와 기업,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결제 수단으로 발돋움했다고 전했다.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인 티프 맥클렘은 이 디지털 결제 서비스를 중요한 결제 시스템으로 인지하고 이에 대한 규제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는 중앙은행이 이-트랜스퍼가 비즈니스와 소비자에게 미치는 중요성과 특히 팬데믹에 향상된 입지를 인지하고 직접 규제를 시작하는 것을 의미한다. 인터랙의 이-트랜스퍼는 2003년에 론칭하여 캐나다 계좌에서 전자 이체를 가능하도록 하였고 은행들은 소비자들에게 부과된 사용료를 인터랙에게 내고 있다.
2019 재정연도에 이-트랜스퍼는 4억 8,600만 건의 사용량과 총 1,690억 불의 이체를 기록했다며 인터랙은 “이는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로의 성장 가능성과 더불어 캐나다에서 중요한 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이미 인터랙에게 중요한 기관으로 이번 변화로 인해 캐나다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이체를 할 수 있도록 중앙은행이 통제하고 개입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의 이 같은 결정은 팬데믹 이후로 컨택트리스 및 디지털 결제수단의 사용이 크게 증가하며 나온 것이다. 인터랙은 4월에만 6,130건의 결제가 이루어지며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3월에도 5,000만 건 이상의 결제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이는 전자 상거래의 증가와 코비드 확산을 막기 위해 현금 사용이 권장되지 않는 상황으로 일어난 결과이다.
캐나다의 결제 클리어링을 담당하는 비영리 단체인 페이먼츠 캐나다는 4월에 조사한 캐나다 국민의 62%가 현금을 덜 사용하고 있고, 52%는 신용카드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탭 결제수단을 빈번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먼츠 캐나다의 대표이자 CEO인 트레이시 블랙은 “수년간 디지털 결제로의 전환이 이루어져 왔지만 팬데믹으로 인해 전환이 빠르게 된 것은 사실이며, 이는 캐나다 결제 환경을 영구적으로 바꿔놓았다.”라고 전했다.
비즈니스들도 이 같은 변화에 동조하며 비용이 적은 점점 더 많이 신용카드나 이-트랜스퍼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앙은행은 현금이 사라질 것이라는 루머는 아직 섣부른 것이라며 입소스와 캐나다 통계청의 조사 결과는 74%의 응답자가 현금 없는 시스템으로 갈 계획이 전혀 없다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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