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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취업 박람회, 기술 분야 뜬다 - 현재 다양한 취업의 기회 있어
 
캘거리 34개의 기술 기업들이 지난 18일에 열린 온라인 취업 박람회에 참여하며, 캘거리 기술 및 혁신 분야가 코비드-19와 힘든 지역 경제상황 속에서도 성장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벤트에는 캘거리 경제개발(CED)과 테크 웨스트 콜렉티브 및 지역 기술 기업들이 캘거리 기술 분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협업하여 준비한 3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있었다.
여기에는 베네비티나 셰어웍스, 버추얼 구루스, 제로멍키와 같은 큰 기업들도 참여하였다. 기업들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나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같은 기술 전문직부터 세일즈, 마케팅에 이르는 다양한 일자리를 채우기 위해 인력을 찾고 있었고, 다른 산업에서 전환하는 인력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CED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의 부대표인 브래드 패리는 “경계가 없이 모든 포지션을 구하고 있다. 모든 기업들은 많은 인력을 구하고 있다.”라며, “반응도 매우 뜨겁다. 1,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이벤트에 등록했다.”라고 전했다.
캘거리는 435개의 기술기업이 자리 잡은 곳으로 이 중 75%가 새로 스타트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CED에 따르면 현재 2천 개가 넘는 기술 분야의 일자리에 인력을 구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 인력을 충원하는 것이 산업의 가장 최우선 과제라고 전했다.
캘거리 기반의 소프트웨어 기업인 사이멘드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하니프 조샤가니는 “현재 2-30개의 일자리에 구인을 하고 있지만, 연말까지 150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내년까지 추가로 2-300명을 고용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캘거리 다운타운에 75,000 sqft 오피스를 리스했다는 조샤가니는 1년 반 전까지만 해도 직원이 14명뿐이었다며, “우리는 매우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CED와 주정부는 기술 분야가 지역 경제를 코비드-19 위기와 유가 붕괴로부터 되살릴 수 있는 산업으로 인식하고 있다. 에드먼튼 기반이자 캘거리에 두 번째 오피스를 연 Altaml의 매니징 디렉터인 루카스 쉬어는 회사가 내년에 캘거리로의 큰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현재 캘거리에 15명의 직원이 있고 4월 1일까지는 60명을 바라보고 있다. 봄까지 6-90명을 만드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쉬어는 “머신 러닝과 AI 개발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비즈니스 분석가, 프로젝트 매니저 등에 대한 확실한 수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Altaml은 향후 3년간 240개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인턴십 자리를 만들 계획이며, 이 프로그램은 캘거리 시의 Opportunity Calgary Investment Fund에서 3,500만 불의 보조금을 받으며 진행될 예정이다. 취업 박람회는 테크 웨스트 콜렉티브가 주관한 두 번째 주요 이벤트로 지난 11월에 첫 번째 이벤트가 열렸고 1천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간 바 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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