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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비즈니스 업계, Stage 1 복귀 우려 - COVID 확진 건수 10만 명당 59.5명 수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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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의 COVID 확진 건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U of A 시장경제 연구소가 팬데믹 초기 주정부가 취한 Stage 1으로 돌아 갈 경우 에드먼튼의 수 많은 비즈니스들은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주 금요일 기준 에드먼튼의 인구 10만 명당 확진 건수 59.5, 진행 중인 확진 사례 608건을 기록해 주정부의 경계 리스트에 올랐다. 주정부는 인구 10만 명 당 확진 건수가 50건을 넘을 경우 경보를 발령하고 있다. 한 때 가장 심각한 감염 사례를 나타낸 토론토의 경우 지난 주 목요일 전체 290건의 확진 사례가 진행 중이며 인구 10만 명 당 9.8명이 감염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에드먼튼보다 현저히 낮은 안정화 상태로 접어 들었다. 앨버타 최고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는 “지난 주 에드먼튼의 확진 사례 증가는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의 감염 확산 방지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추가적인 봉쇄나 규제를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라고 덧붙였다. U of A 시장경제 연구소 존 프레서스 디렉터는 “지난 주 확진 사례 증가로 에드먼튼 비즈니스 업계는 바짝 긴장하고 있다. 경제 재개조치로 영업을 재개했지만 COVID이전 보다는 심각하게 저조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다시 Stage 1으로 돌아 갈 경우 생존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지난 5월 14일 시행된 Satage 1 경제재개 단계는 의류, 이발, 레스토랑 등의 일부 비즈니스만 허용되었으며 6월 12일 Stage 2 단계에서 실내 레크리에이션, 도서관, 학교 수업, 영화관 등 영업 재개 범위가 보다 확대되었다. 주정부는 아직 Stage 3단계 시행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이다. 프레서스 디렉터는 “예를 들어 미용실의 경우 2차로 영업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다시 문을 열기가 어려운 지경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드먼튼 다운타운 비즈니스 협회 임시 의장 닉 닐리 씨는 “비즈니스 업계는 COVID 감염의 2차 파도를 원하지 않는다. 만약 2차 확산이 발생할 경우 사실상 생존이 불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일부 비즈니스들은 2차 감염 확산을 대비하기 온라인 영업 확대, 영업 장소 내 일정한 거리 유지를 위한 레노베이션 공사 등을 진행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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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0-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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