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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시, 올해까지 2천3백만불 적자 - 트랜짓 이용률 급감, 팬데믹 대응 추가 비용 투입 주원인
지난 월요일 에드먼튼 시의회에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COVID 팬데믹으로 인해 발생하는 시 재정적자가 2천3 백 8십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 적자의 주원인은 지난 6개월 동안 심각하게 감소한 트랜짓 이용률에 따른 수입 손실에 기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시 직원들을 위한 마스크 등 개인보호장구 구입과 시설에 대한 추가 청소 비용이 상당히 투입되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시는 약 340만 달러의 초과 비용을 지출했으며 올 해 말까지 예상보다 7배 이상의 비용 지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에드먼튼 시 임시 총괄 매니저 아담 래플린 씨는 “시는 연방정부가 각 주에 지원할 190억 달러의 재정지원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7월 연방정부는 각 주정부에 트랜짓 수입 손실 등을 보전할 재정 지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주정부는 연방정부의 지원에 맞춰 각 지자체의 수입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예산 지원을 시행한다. 앨버타의 각 지자체 지원 총 예산은 5억 8천 6백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연방정부의 재정 지원이 도착하면 지자체에 대한 배분 금액이 정해질 것이다. 이와 함께 적자 재정을 만회하기 위해 일부 공공서비스의 축소, 서비스 수준 감축 등의 조치도 고려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만약의 경우 FSR (재정안정기금)을 사용할 수 있겠지만 이 재원은 사용하지 않고 아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돈 아이비슨 시장은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재정지원이 얼마만큼의 재정적자를 충당할 수 있을지 지켜 봐야 할 것”이라고 밝히며 향후 시 예산 운용에 대한 조정 가능성을 내비쳤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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