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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샌드 생산에 적용가능한 소형핵발전 연구 시작 - Terrestrial Energy, 캘거리에 기술개발연구소 오픈
Terrestrial Energy사가 핵발전을 기반으로하는 오일샌드 생산 가능성을 추진하기 위해 캘거리에 기술개발연구소를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온타리오 오크빌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회사 사이몬 아이리쉬 CEO는 “앨버타는 캐나다 다른 주에서는 찾아 보기 힘든 민간 에너지 시스템 연구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온타리오, 사스카치완, 뉴브런즈윅 주가 소형 핵발전 SMR을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진행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사이몬 아이리쉬 대표는 “동부 캐나다의 핵 솔루션은 대부분 전통적인 핵발전 시스템에 집중되고 있다. 반면 제 4세대 핵발전 기술은 전통적인 시스템에 비해 매우 클린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안전하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이 부문의 시장 가치는 수 조를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Terrestrial Energy사는 캘거리의 연구소 오픈에 약 1천 8백만 달러를 투입하며 향후 2년 간 29명의 전문가를 고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IMSR (Integral Molten Salt Reactor)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는 탄소배출 제로이며 오일샌드에 곧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이리쉬 대표는 “캘거리의 에너지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과 운영비 대폭 절감 등의 목표에 부합하는 최적의 발전 시설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Invest Alberta 릭 크리스티안 CEO는 “이 회사를 캘거리로 유치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것은 수 년 전 부터이다. 에너지 기반의 캘거리, 앨버타의 주력산업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산업이 될 것을 본다”라고 밝혔다.
캘거리 경제개발의 브래드 패리 CEO는 “에너지 산업의 전환에 있어 매우 중요한 움직임이다. 캘거리는 캐나다의 에너지 수도인 만큼 미래의 에너지 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소형 핵발전 기술 연구를 위해 최근 각 기업들이 앨버타의 문을 잇따라 두드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지난 1월 Xe-100 SMR 적용 가능성을 두고 X-energy가 Invest Alberta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정부 일자리, 경제, 북부지역 개발부 브라이언 진 장관 일행은 한국을 방문해 관련 기술을 위한 투자 유치 행보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마운트 로얄 정치학 교수이자 Canada, the Provinces and the Global Nuclear Revival 저자 듀애인 브랫 교수는 “앨버타에서 실제로 소형핵융합 발전 시설이 들어 서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에너지 부문이 2050년 탄소배출 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고려할만한 가치가 있는 신기술 부문이다”라고 말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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