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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스탬피드. 지난 2022년 펜데믹 이후 첫 흑자 - 정부 지원없이는 또 적자, “회복에 수 년 소요될 것”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스탬피드가 지난 2022년에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하긴 했으나,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없었더라면 적자를 기록할 뻔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공개된 재무제표에 따르면 스탬피드 행사는 지난해 1,380만불의 초과 수익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2020년에는 코로나로 전례없이 행사가 취소되고, 2021년에도 코로나 규제로 규모가 축소되며 830만불의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스탬피드는 연방 정부의 펜데믹 구호 기금에서 약 1,300만불, 주정부 보조금으로 600만불을 지원받았기 때문에 이 같은 지원이 없었더라면 2022년에도 또 다시 적자를 기록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대해 캘거리 스탬피드 측은 재무 문서를 통해 “지원금은 스탬피드 수익이 감소하고 적자가 발생했던 기간 동안 발생한 운영 비용을 충당하는데 사용되었다”면서, “스탬피드는 펜데믹으로 인한 영향을 앞으로도 계속 모니터하고 상황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캘거리 스탬피드 CEO 조엘 크로울리는 올해도 주정부에서는 다른 비영리 단체 지원을 포함해 스탬피드에도 또 다시 6천만불을 지원할 것이라면서, “주정부에서는 스탬피드가 캘거리 뿐 아니라 앨버타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명히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 재무제표에 의하면 스탬피드 기간 동안 발생한 순 수익은 2019년의 8,500만불에서 2022년에는 8,260만불로 회복하긴 했으나, 카울러는 펜데믹 기간 동안 미뤄진 각종 보수 작업에 1,500만불이 필요하고 운영 부채도 2천만 불이 발생한 상황이기 때문에 2019년으로 돌아가려면 수 년이 더 소요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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