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라마가 캐나다 기업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드물다. 그런데 최근 이 달러라마의 성장세가 월마트와 타겟을 넘어서고 있어 캐나다 소매시장에 큰 돌풍을 몰고 오고 있다고 한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5년간 달러라마의 돌풍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캐나다에서 지속적으로 월마트를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2010년 Dollar Giant Stores Ltd가 보유하고 있던 85개 매장을 $52M에 사들인 Dollar Tree사는 현재 캐나다 전역에 매년 50-60개 이상의 매장을 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수합병을 통해 매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현재 달러라마의 시장가치는 4억7천만 달러(미화)에 이르고 있다.

현재 캐나다 전역에 1,000여 개의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달러라마는 달라 스토어 시장에서 최강자로 올라 설 전망이다. 이는 캐나다의 달러스토어 매장의 고객 흡입력이 매장마다 28,500여 명의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어 미국의 월마트 등의 매장당 고객 14,000여 명을 훨씬 뛰어 넘고 있는 추세에서 기인하고 있다.

이런 달러 스토어의 인기는 블룸버그 조사에서도 나타나듯이 향후 캐나다 경기가 연평균 성장세가 2%내외로 둔화될 가능성이 있어 더욱 더 달러스토어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향후 계속 강세를 띨 것으로 보인다.

(서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