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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주택 매매가, 최근 몇 년 사이 최고기록 세워
(사진: 캘거리 헤럴드) 
2012년 캘거리의 평균 주택매매가격이 $428,655를 기록해 주택 붐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2007년 $423,770를 넘어 새로운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거래 건수는 지난 2007년의 2만 6천 건보다 적은 2만 1천 건을 기록했다.
캘거리의 평균 주택매매가의 상승은 유입인구의 지속적 증가로 인한 수요 증가와 1백만 달러가 넘는 고가 주택의 매매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CREB에 따르면 주택가격변동의 벤치마크로 삼는 전형적인 단독주택의 경우 2012년 $381,408달러에 이르러 2007년도의 404,950달러에 근접하고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해에도 캐나다 전체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캘거리는 다소 다른 양상을 띨 것으로 보고 있다. 소형부터 고가의 주택까지 다양한 수요가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가 주택의 경우에도2013년 공시지가 평가에서 1백만 달러가 넘는 단독주택이 9,001채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2년 조사 때 7,997채였던 것보다 13%나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2008년 경제위기 이전 집값이 고공으로 치솟을 때의 수치인 8,262채를 훨씬 넘어서고 있다.
더불어 1백만 달러가 넘는 콘도미니엄 또한 작년 392채에서 올 해 455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Pump Hill 맨션으로 19,790,0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 주택은 경제위기 이전에 2천2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두 번째로 비싼 집은 아스펜 우드의 단독주택으로 9백 3만 달러, 엘보우 파크의 8백6십만 달러의 집이 뒤를 이었다. 캘거리 주택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주요 현상 중의 하나가 초고가 주택의 매매이다.
CMHC 수석시장분석가인 리처드 조씨에 따르면, 현재 캘거리 주택시장은 구매자 시장에서 매매가 균형 잡힌 시장으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또한, 캘거리의 경제성장과 전국에서 제일 낮은 실업률, 이민자들의 급증으로 인해 전국적인 침체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 갈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앨버타의 호황으로 인해 기존 주택매매뿐만 아니라 신규주택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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