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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학교신설 청신호
 
주정부가 학교신설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급증하는 학생수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보낼 학교가 없어 고통을 겪던 캘거리 교외지역이나 다른 앨버타 지역의 수많은 학부모들에게는 단비 같은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프 존슨 교육부 장관은 캘거리를 포함해 그랜드 프레어리, 포트 맥머리, 레스브릿지, 에드몬톤의 학교신설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상당히 많은 수의 학교신설이 발표될 것이며 학교들은 2016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신설학교 발표는 주정부가 학교와 시설들의 신설을 약속한 후 5년 만에 다시 발표된 것이다.

캘거리의 경우에는 특히, NW의 로얄 옥, 록키 리지 지역과 SE의 뉴 브라이튼 Auburn Bay, Cranston 지역이 심한 학교부족현상을 겪고 있다. 일례로 뉴브라이튼의 경우에는 아카디아에 있는 초등학교로 통학을 하는데 교통정체가 없는 경우에는 30분 정도 걸리지만 눈이나 비가 올 경우에는 1시간 이상 소비된다. 또한, 로얄 옥이나 록키 리지의 학생들도 브렌우드와 달하우지까지 통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레드포드 주수상은 지난 선거공약에서 24억 달러를 쏟아 부어 50개의 학교를 신설하고 70여 개 학교의 현대화 공사를 약속한 바 있다. 주정부는 이 공약을 지켜야 한다는 상당한 압력을 받아 왔다. 주정부의 재정적자로 멀어져 가던 학교 신설 공약이 최근 떨어지고 있는 주수상의 인기를 만회하기 위한 조치로 나왔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도 함께 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학교와 함께 들어설 체육시설이나 도서관 등을 학교 주위에 건설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형으로 만들어 학교와 지역주민들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 가는 방향을 조언하고 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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