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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of C, 9대 총장에 에드 맥콜리 현 부총장 선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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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캐논 총장, 임기 1년 남기고 사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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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캘거리 헤럴드, 신임 U of C 에드 맥콜리 총장)
U of C는 지난 주 목요일 현 엘리자베스 캐논 총장의 후임으로 신임 총장에 현 부총장인 에드 맥콜리 씨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2010년부터 U of C를 이끌었던 캐논 총장의 시대는 가고 9대 총장으로 에드 맥콜리 총장이 내년 1월1일부터 U of C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게 되었다. 지난1월 캐논 총장은 자신의 임기인 2020년 6월임에도 불구하고 올 해말 사임할 뜻을 밝힌 바 있다. 맥콜리 신임 총장은 “지난 8년 반 동안 캐논 총장의 지도력 아래 U of C는 혁혁한 성과를 거두며 성공 가도를 달려 왔다. 지역 사회의 주요 연구 기관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얻고 있으며 세계 대학 랭킹에서도 꾸준히 상승해 종합 교육기관으로 큰 성공을 이루었다”라며 캐논 총장의 U of C 시대를 평가했다. 신임 맥콜리 U of C총장은 오타와 출신으로 1985년부터 생물학과 교수로 U of C에 첫 발을 대딛었으며 지난 2009년까지 1등급 캐나다 연구 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그는 도중에 미국 산타 바바라의 캘리포니아 대학으로 자리를 옮겨 생태학과 진화 생물학을 가르쳤다. 2011년 다시 U of C로 복귀하면서 그 때부터 부총장직을 수행해 왔다. 맥콜리 신임 총장은 “대학 총장의 주된 임무는 새로운 도전을 받아 들이는 것이다. 지금까지 U of C가 거둔 성공을 토대로 지역 사회에는 더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이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지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그 동안의 성과, 리서치 및 학문적 성과는 우리 대학의 핵심 가치이며 이는 캘거리뿐만 아니라 앨버타와 캐나다의 미래를 위한 길이다”라고 덧붙였다. U of C 이사회는 지난 3월부터 캐논 총장의 후임을 물색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캐논 총장의 사임을 한 달 반 앞두고 새 총장을 발표했다. 질 와트 U of C 이사회 의장은 “국내외 인사들 약 400여 명을 총장 후보로 두고 검증 작업을 진행했다. 7개국에서 온 후보자를 인터뷰했지만 최종적으로 U of C를 가장 잘 알고 있는 후보를 선택하게 되었다”라며 맥콜리 총장 선임의 배경을 설명했다. 질 와트 의장은 “ 신임 맥콜리 총장은 우리 대학의 이념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또한 지난 8년 반 동안의 성장을 잘 이어갈 수 있는 적임자이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캐논 총장은Schulich School of Engineering에서 퇴직까지 평교수직을 수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신임 맥콜리 총장에 대해 “진정한 신념과 비전을 가진 분이다. 더 이상의 적임자는 없을 것”이라며 신임 총장에 대해 평가했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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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8-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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