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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e Math 30 디플로마 시험 ‘부정행위자’ 3명 적발
앨버타 교육부는 지난달 22일 실시된 Pure Math 30 디플로마 시험의 문제지가 사전에 유출됐다는 소문을 접하고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본보 1월 28일자 기사 참조).

앨버타 Pure Math 30 디플로마 부정 시험행위 조사에 나선 교육부가 부정행위자 3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세 명의 학생들은 에드몬톤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들이다. 이들 학생들은 시험 실시 전에 온라인을 통해 문제지를 사전에 입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Pure Math 30 디플로마 시험에는 12,000여명의 학생들이 응시를 했다.

이들 시험부정행위 학생들의 성적은 전면 무효 처리됐으며 앞으로 1년간 디플로마 시험 응시자격이 박탈된다. 이와 함께 이 학생들의 성적증명서에는 시험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점이 별도로 명시된다. 이들 학생들은 시험 당일 감독관이었던 교사들의 사후 추적으로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시험 응시자의 99% 이상은 정직하게 시험을 보았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재시험은 실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교육부는 Pure Math 30 디플로마 부정 시험행위자가 더 있었는지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교육부 대변인은 29일 밝혔다. 앨버타 교육부는 “관내 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험 부정행위자를 적발했다”면서 “시험지 사전유출에 대해서는 경찰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시험 부정행위의 여파로 지난주 에드몬톤과 캘거리 고등학교에서는 디플로마 시험지 보안이 철저히 시행됐다. 시험지는 비닐포장으로 학교로 운송된 뒤 시험 실시 시간 전까지 개봉되지 않았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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