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12학년까지 앨버타 전역의 교사 및 교장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우수교사 선발이 338명의 후보자중 136명이 선발되었다.”학생들의 성공적인 학교생활과 인생행로에 동기부여를 하는데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교사들과 교장들의 노고는 학생들의 자기계발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교육부 장관 데이브 행콕은 치사했다.

우수교사 후보자들은 지도력, 창조력, 혁신력, 동료교사들과 협력,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해 목표에 도달하게 하는 적극적이고 긍정적 수업 분위기 형성에 대한 능력을 나타내야 하고 교장, 교육청장, 동료교사들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136명의 우수교사들의 시상은 각 지역별로 하고 수상자들에게는 1,500불의 상금이 주어진다. 136명의 우수교사 중 23명을 가리는 최우수 교사 선발은 5월29일 캘거리에서 한다. 최우수 교사들에게는 4,000불의 상금이 주어진다.

데이브 행콕 교육부 장관은 “우수교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학부모, 동료교사들은 교실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교사들의 수고를 알게 될 것”이라며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1989년 시작해 올해 22회를 맞는 우수교사 선발은 앨버타 교사협의회를 비롯해 각종 교육단체가 지원하고 있다.

그 동안 8,000명 이상의 교사들이 우수교사로 선정 되 400명 이상이 상을 받았다. 올해 136명의 우수교사 중 에드몬톤 에서는 50명의 교사가 선발된 반면 캘거리는 18명의 교사가 선발 되었다. (오충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