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못다 한 꿈 이야기
작성자 안희선     게시물번호 -1113 작성일 2005-02-19 11:33 조회수 1323
 
못다 한 꿈 이야기


그 언제부터인가 갈망해 온
사랑처럼, 내 마음에 새겨진
그대의 모습.

그 모습에서 정(情)이 넘칠 때마다,
나는 왜 항상 외로움으로 서성였던지요.

그대와 함께 있기 위하여는
아픈 시간들이 자꾸 눈물을 만들어,
먼 곳에 있는 그대는 점점
보이지 않는 그리움이 되어가고.

보고픈 마음은 홀로 헤매이다가
가슴 속 깊은 사랑만
세월의 힘겨운 그늘에 잠기곤 합니다.

그대와 내가 행복했던 시간은
오직, 세상 밖에서
아름다운 꿈을
꾸었을 무렵 뿐이었던가요.

오랜 기다림의 초록별이 반짝일 때,
시선(視線) 아득한 지평선에서
달빛 가득한 그리움이
하얗게 솟아오릅니다.

이름도 없는 이 적막한 밤에,
꿈 같았던 우리의 행복을 추억하듯이.






0           0
 
다음글 너를 찾아서
이전글 re: 가장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인천 직항 내년에도 - ..
  앨버타 최고의 식당은 캘거리의 ..
  (종합) 앨버타 두 곳 대형 산..
  캘거리 4월 주택 매매량 올라 ..
  캘거리 대학 ‘전례 없는’ 상황..
  캘거리, 에드먼튼 타운하우스 가..
  캘거리 일회용품 조례 공식적으로..
  전국 최고 임금 앨버타, 어느새..
  캘거리 주민들, 인근 소도시로 ..
  세입자, 모기지 가진 집주인보다..
  캐나다 이민 커트라인 점수 크게..
  이웃 여성 사망케 한 개 3마리..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