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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을 위한 간략한 중간정리
작성자 clipboard     게시물번호 8652 작성일 2015-12-05 09:50 조회수 2495

마음이 차분해 지는 노래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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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대 독재정권들은 외신들의 집중공격을 받고나서 얼마 못가 그 종말을 고하곤 했다. 지난 달 19 일 뉴욕타임스가 "독재자의 딸"을 향해 정조준 직격탄을 퍼 부은데 이어, 네이션, BBC, 월 스트리트 저널, 파이낸셜 타임스, 신화통신과 아시히신문, 카타르에 본부를 두고 있는 '알자지라'에 이르게까지, 전 세계 주요언론들이 일제히 박근혜 정권을 비판하고 나선 것은 전례없는 일이다. 


1987 년 이래 28 년에 걸쳐 이 나라에서 자리잡고 성장해 온 절차적 민주주의를 송두리째 파괴하려고 위협하고 있는 신 유신잔당을 향한 비판이지만, WSJ 같은 미국보수언론까지 공격대열에 합세하고 있는 현상은 이례적이다. 지난 1 월 신은미 씨 강제추방사건을 비판적으로 다루면서 박근혜 씨의 부아를 돋구웠던 이 보수매체가 이번에는 서울지국장 트위터를 통해 시위대를 IS 에 비유한 박근혜 씨의 정신상태가 온전한지 의심하는 듯한 조롱섞인 멘트를 날렸다. 


박근혜 씨와 같은 언어(한국어)를 모국어로 공유하고 있는 싸르니아같은 사람들은 그의 정신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원체 띨띨하기 때문에 얼빠진 소리가 입에서 튀어나온 것 뿐이라는 것을 잘 알지만, 외국언론인의 눈에는 놀라울 정도로 희한한 소리를 지껄이는 정신나간 대통령으로 보였던 모양이다.  


한국 역대 독재자들 중 미국이 가장 다루기 어려워 했던 사람은 이승만과 박정희였다. 미국은 자기 말을 듣지 않고 제멋대로 독주하려 했던 이 두 독재자들을 제거하려는 작전을 수립하기도 했었다. 이에 비해 전두환은 충직한 마당쇠처럼 시키는 일을 잘 수행해 줬던 독재자였다. 특히 전두환은 핵개발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미국에 제출하고 핵개발 프로젝트와 관련한 모든 성과들을 환원불가능할 정도로 파괴하는 것에 동의하고나서야 미국으로부터 집권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 미국은 12.12 사태 직후 암살특공대를 한국에 파견했다는 가짜정보를 흘리는 등, 전두환 그룹의 집권전야 초기부터 그들을 고강도로 압박하면서 단계적으로 철저한 굴복을 유도해 나갔다. 


박근혜 씨는 어떨까? 


백악관에게 박 씨는 시키는 일도 제대로 못하는, 천하에 쓸모없는 멍충이같은 사람으로 찍힌 듯 하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이승만이나 박정희보다 훨씬 다루기가 어려운 골치덩어리로 취급되고 있는 것이다. 작계 5015 에 관한 사전 비밀누설로 백악관과 주한미국군사령부의 입장을 곤란하게나 만들고, 난데없이 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들고나와 평지풍파나 일으키고, 쓸데없이 과잉폭력을 휘둘러 시민들에게 중경상을 입히는 등 하는 짓마다 하나같이 예측불능인데다가, 지난 8 월에는 무슨 망조가 들었는지 북측이 하지도 않은 포격도발을 했다며 뚱딴지같은 발표를 한 후 북측에 대고 자주포 공격까지 감행하자 백악관 국가안보회의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박근혜 정권에 대한 단계적 폐기처분을 결정한 것으로 추측된다. 말을 안들어서가 아니라 도저히 함께 일할 수 없을 정도로 손발이 안 맞아서 동맹국에 의해 폐기처분된 대통령이 된다면 제국과 주변국의 종주관계사상 희귀한 사건으로 기록될지도 모르겠다. 


박근혜 정권은 지금 세계주요언론의 상습적인 비판과 조롱의 표적이 되었을 뿐 아니라, 가장 강력한 동맹국 정부로부터 전혀 신뢰할 수 없는 파트너로 낙인찍혀 군사외교적 협조와 지원을 차단당하는 지경에 몰려있다. 박근혜 정권이 세계언론의 조롱거리로 전락한 이유는 단지 아시아에서 가장 민주화된 나라 중 하나로 알려진 한국에 파시즘을 부활시키려고 하는 시도때문만은 아니고,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는 좌표가 없는 외교, 미일동맹 안에서 한국의 역할에 대한 협조거부 등 도대체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이상한 행동들이 해외매체들의 강한 호기심과 함께 묘한 혐오감을 증폭시키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영리한 메체들은 저널리스트 특유의 동물적 감각으로, 마치 지상 위에서 죽어가는 동물을 발견하고 그 위를 떠도는 까마귀떼처럼, 박근혜 정권을 내려다보며 떼를 지어 선회하고 있는 형국이다. 그들은 사면초가에 몰리게 된 한국 집권세력의 딱한 처지가 통치조직의 무능과 disorganizing 에서 비롯된 것이긴 하지만, 침몰하고 있는 한국경제가 그 본질적 배경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가계부채와 수출감소라는 막다른 골목에서 엔진이 꺼진 배처럼 파산위기에 몰린 대한민국호에서 일등실 승객, 즉 상류층만을 구조하기 위한 구명정을 만드는 작업이 노동개혁을 비롯한 피시스트적 정책들의 도입이라는 점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한마디로 박근혜 정권은 외교에서는 좌표가 없는 기회주의적 처신으로 일관하다가 동맹국으로부터는 차임을 당하고, 국내정책에서는 '침몰하는 대한민국호에서 부자들만 구조해서 탈출시키기' 라는 최악의 비인도적인 선택을 함으로써 온 나라를 내전상태로 몰고가는 어처구니없는 짓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그를 움직이는 밀실의 '환관'들이 아무리 무능하다고 해도 어떻게 이토록 총체적 파국적 상황을 초래한 것인지 그 내막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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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vacman  |  2015-12-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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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긴 읽었습니다만, 그러니까...더 큰 불행을 막으려면 무슨 결단을 누가, 어떻게 내려야 한다는 말씀인지요?
그리고, 12.12 사태 직후, 미국이 암살특공대를 한국에 파견했다고 하셨는데...누구를 암살하려고 보낸건가요?
또 암살특공대 파견설의 근거와 출처는 어디에서 인용하신 건지요?

hvacman  |  2015-12-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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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댓글을 드린 후에 글 제목을 바꾸셨군요.
그러니까, 지금 여기 캐나다 교포들 앞에서 모국의 현직 대통령을 탄핵하자고 하시는 건가요?
....
전부터 Clipboard 님께 대해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어 좀 여쭙습니다만,
캐나다에 합법적으로, 실질적으로 거주하시는 대한민국 교포 또는 캐나다 시민권자 이신가요?
위에 먼저 드린 질문과 함께 답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hvacman  |  2015-12-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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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달렸고, 댓글에서 답변을 요청한 제목과 본문내용을 일방적으로 계속 수정하고 계시는군요...
계속 수고 하십시요.

clipboard  |  2015-12-05 11:37         
0     0    

어이. 너 요새 궁금한 게 너무 많다.
궁금한 게 너무 많으면
다쳐.
자기 위치에서 알 것만 알면 되는거야.
그게 조직이야.
.....................

hvacman 님이 쓴 댓글을 읽으니 갑자기 위에 인용한 대사가 떠 오르는군요.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스스로는 답변의무 규정 없다며 아무 답변하지 않은 분이 남들에게는 마구 질문하는 것이 앞뒤가 안맞는 일이지만
저 대사가 어느 영화 또는 드라마에서 누가 한 말인지 알아맞추면 나도 한 가지 골라 답변하지요.

bluesman  |  2015-12-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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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선동가시네. 그게 조직이야?(윗글에서) 인용된 문구치고는 너무 섬뜻한 느낌이 드네요.

hvacman  |  2015-12-05 12:06         
0     0    

아, 그러십니까, clipboard님.
죄송합니다만,
요즘같은 우리 앨버타주 불경기에 그저 하루하루 먹고살기에 바쁜 손톱기름때 인생이라,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고요, 영화나 드라마 같은거 보며 여가를 즐길 마음이나 시간적 여유도 그닥 없습니다.
영화와 드라마 계속 즐겨 보시면서 대사 캡쳐도 열심히 하시기 바라고요,
답변은 뭐 골라서 하시든, 다 하시든, 안하시든 전 상관 없습니다만....
계속 수고 하십시요.

돌격대 분대장 배관공 올림.

oz  |  2015-12-0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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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밥 먹으면서 CTV 뉴스를 보는데 파리에 가 있는 녹생당 당수 인터뷰 중 아래로 지나가는
자막뉴스에 한국 소식이 나오더 군요. 토요일 서울 한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보수당 대통령 박근혜에
반대하여 시위를 하였다. 보통은 여기서 끝나는데 박근혜에 대해 자국민을 테러리스트에 비유한 사람이
라고 자세히 설명을 붙여서 보내더군요. 밥 먹다가 크게 웃었습니다. 근데 박근혜가 딱히 하는 일 없이
유람다니는 걸 볼 때 혹시나 총살당한 애비의 숨겨둔 돈이라도 수금다니는 건 아닌지 궁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hvacman  |  2015-12-05 14:04         
0     0    

oz님,
그렇게 궁금하시면 박근혜 대통령님께 직접 물어보시면 되죠. 제가 clipboard님께 궁금한걸 물어보듯이요.
아래에 대한민국 청와대 웹사이트 주소입니다.
혹시, 수줍음을 많이 타시면 제가 대신해서 바로 물어봐 드릴께요.
oz님의 글을 원문 그대로 복사해서 붙이기로 해서 "캐나다 CN드림 게시판 이용자인 oz님의 글입니다", 하고
청와대 게시판에 올려드리면 되는거죠?
http://www.president.go.kr/

GOOD  |  2015-12-05 15:12         
0     0    

박근혜대통령이 잘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탄핵이란 단어를 사용하는건 너무 나갔다고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혹시 다른분을 자극하기 위해 사용한거라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이 감정적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느껴집니다. 앞으로 좋은 의견 나누길 기대합니다.

clipboard  |  2015-12-05 15:49         
0     0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민소환 또는 탄핵소추 서명운동은 새삼스러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국가기관 선거개입과 세월호 비극 당시의 직무유기 등이 초기 사유였습니다만, 제가 가장 심각하다고 보는 문제는 외교와 대북관계의 동시실패라는 치명적 외환상황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교과서 국정화 문제나 시위폭력진압을 두고 대통령 탄핵 운운하는 게 아니라, 국가존망에 치명적 위기를 가져올 수 있는 대미-대일-대북외교의 동시실패라는 미증유의 사태가 다른 이유도 아닌 대통령의 선천적 능력부재와 이로인한 통수 조직의 와해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점은 가슴아픈 일이지요.

누가 일면식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개인적으로 미워하겠습니까? 능력이 없는 건 죄가 아니지만, 그 개인적 문제가 직무실패로 연결되고 더구나 그 직무실패가 국가존망을 좌지우지하는 대통령 줌심제 국가에서의 대통령 직과 관련이 되어 있다면 당연히 ‘대통령 거취’ 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해야겠지요. 자기가 감당할 수 없는 무리한 역할을 얼떨결에, 아버지의 후광으로, 맡았다는 것이 3 년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증명이 되고 있는 마당에 탄핵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지나칠 거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oz  |  2015-12-05 16:52         
0     0    

탄핵이란 단어를 썼다고 왕조시대 역적처럼 처벌받거나 두려워할 시대는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탄핵소추는 민주사회 시민이면 그에 대해 누구나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는 바가 아닐까요? 물론 그 실행은 법에 따라야 겠지요.
아무튼 GOOD님의 의견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종에겐무관심으로

clipboard  |  2015-12-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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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 위에 hvacman 님, 알버타 불경기, 해외여행 꿈도 못꾸는 하루살이 인생, 영화나 드라마 즐길여유도 없는 운운,,,

이런 말은 쓸데없는 말 입니다.
삶을 바라보는 자세만큼은 항상 긍정적인 게 좋습니다. 디테일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유지하는 것도 좀 더 나은 삶의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서입니다.

남들도 저도 님만큼 다 어렵습니다. 어차피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은 하루하루 위험하고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노력하면서 사는 거지요. 그게 삶, 즉 생명의 본질입니다.

어떤 사람이 인생은 고단하다고 했는데, 인생 뿐 아니라 모든 생명은 고단한 겁니다.
그래도 존재한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기쁘고 행복한 일만 떠 올리려고 노력하며
남들을 대할때도 누구에게나 좋은 마음으로 대하려고 하는 노력은 중요한 겁니다.

지금 바로 이 순간에 만나는 사람에게부터 그런 마인드로 대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상대의 태도또한 달라지겠지요. 그러면 님은 달라지는 상대의 새 모습을 보면서
세상도 다르게 보이기 시작할 겁니다.
.

fishlover  |  2015-12-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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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글을 읽고 느끼는 기분은, 캐나다로 입양된 어느 청년이, 한국의 친부모가 겪는 어려움을 보고는, "하...울아부지 ㅈ됐네! ㅋㅋㅋㅋㅋ" 라면서 뿌리도 망각한 후레자식이 철없이 지껄이는 소리하고 매우 비슷한 느낌을 받습니다.

친부모 없이 자란 입양아도, 아예 잊고 살던지 아니면 뿌리에 관심을 갖고 찾을때는 비록 자기를 버린 부모라 할지라도 애정을 갖고 찾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인데 말이죠.

진정 한국을 걱정해서 탄핵논의를 해야 한다면, 이런 의도가 정부에 충분히 잘 전달 될 수 있는 곳에서 하시던지 아니면 이곳 캘거리 교민들이 충분히 공감하고 적극 동참할 수 있는 설득력 있는 글로써 설득을 하는 것이 마땅하겠지요.

이렇게 사람들의 감정의 끄트머리를 박박 긁는 표현으로 반대클릭을 유도할 것이 아니고요....그 동안 보여준 탁월한 분석력으로 볼 때, 이런 차이를 충분히 알고도 남을 만한 분이라고 생각되는데......

clipboard  |  2015-12-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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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아버지로 생각하시는 분 이시군요.
1979 년 11 월 3 일이 박정희 대통령 장례식날이었는데,
그 날 세종로에서 어떤 아저씨가 아이고 우리 아부지 -- 하고 우는 모습을 본 적이 있기는 있습니다.

저는 선거유세를 하는 후보자처럼 좀 더 많은 공감과 설득을 유도하기 위해서 표현을 조절하는 것 보다는
그냥 자기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느낌과 판단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편 입니다.

그 때문에 불편하셨다면 죄송하기는한데,
국가와 대통령을 바라보는 님과 저의 시각차이 (또는 그 두 개념에 대한 인식차이) 에서 오는 소통의 부조화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겟습니다.

내사랑아프리카  |  2015-12-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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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글이고 이 글에 별로 반박할 여지가 없을 것 같은데요? 내용을 두고 반박하시면 좋을듯 한데, fishlover님께서 그래도 젤 나은 것 같으니 부탁드립니다.

토마  |  2015-12-0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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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외국언론 (그리고 외국 정치인들) 에게 비판 및 조롱의 대상이 된지는 상당히 되었겠지만, 외국 기자들이 지금처럼 대놓고 조롱을 하는 양상은 과거에 잘 볼 수 없었던 일입니다. 국제사회에서 박근혜의 지위를 잘 보여준다고 볼 수 있죠.

한달사이로 수만명이 모이는 정권 반대 데모가 2번이 열려도 아무렇지 않은 나라. 참 뻔뻔하고 희얀한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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