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29일(화)은 캘거리 국제공항에 처음으로 아시아항공사의 비행기가 도착한 날이었다. 이날 일본의 ANA(All Nippon Airways)의 NH1942호는 총317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태우고 캘거리 국제공항에 도착하였으며 관광청에 직원들의 환송을 받았다.
그동안 9.11사태와 이라크전쟁에 이어 SARS와 광우병등으로 경기가 급감했으며 또한 관광산업도 매우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일본항공의 직항로 개설은 앨버타주의 관광산업이 재기하는 신호탄으로 보고 있으며 별 이변이 없는한 내년부터는 많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NA는 일본내 두번째 규모의 항공사이며 올여름 총 3회에 걸쳐 1,000명의 관광객을 싣은 항공기가 도착할 예정으로 있으며 그중 이번이 첫번째이다.
이 관광객들은 일인당 약 $1,500~2,000씩 비용을 내고 6일간 캘거리 시내관광및 밴프, 재스퍼국립공원들을 돌아볼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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