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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사업체, 절반 이상 폐업 위기 – 설문 응답자 절반 “생존 불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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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실시된 에드먼튼 상공회의소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3%는 이미 폐업했으며 47% 또한 “결국 문을 닫게 될 것”이라고 응답해 상황의 심각성을 더했다. 또한, 응답자의 86.3%는 심각한 매출 손실을 겪고 있다고 대답했으며 60%는 직원들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40%는 현재 비즈니스 운영을 일시 중단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임금과 관련해서 4.9%는 3월 임금 지급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으며 25%는 4월 임금 지급 능력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에드먼튼 상공회의소가 지난 달 24일부터 29일까지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이다. 에드먼튼 상공회의소 자넷 리오펠 CEO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비즈니스 부문의 경제적 타격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직원 한 두 명을 두고 운영하는 영세 식당 등은 소멸 위기에 처했다. 주정부, 연방정부의 지원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스몰비즈니스는 이미 줄줄이 폐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에드먼튼 시의회는 지난 주 화요일Business Improvement Area 택스 부담금 납부 기한을 지난 3월 31일에서 8월 31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BIA지구 내 모든 비즈니스들은 공동의 경제발전을 위해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 주정부도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으며 연방정부는 지난 주 임금의 75%까지 지원하는wage subsidy 프로그램, Canada Emergency Business Account를 통해 지난 해 페이롤 납부 5만 달러 이상의 업체에 대한 무이자 최대 4만 달러 대출, GST & HST 납부 연기 등의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실업급여 대상이 아닌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CERB (Canada Emergency Response Benefit)를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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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0-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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