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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P(보수당) 급여보조 프로그램 신청 - NDP : 신청하지 않겠다
코비드 -19 대유행 기간 동안 UCP(앨버타 보수당, 이하 UCP)는 연방 급여 보조 프로그램을 신청했으나 야당인 앨버타 NDP는 신청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730억 달러 규모의 이 프로그램은 1월과 2월 수입이 3월에 15% 줄어들고 4월과 5월에 30% 줄어드는 기업 및 조직에 대해 급여의 75%를 주당 최대 847달러까지 부담하게 된다.
정당은 비영리단체로서 신청 자격이 있다.
에반 멘지스(Evan Menzies) UCP 대변인은 월요일 경제 제한조치로 인해 기금모금 기회가 줄어들어 직원들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멘지스는 성명에서 "모임 제한으로 2020년도 모금 행사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직원들을 해고시킬 것이 아니라 다른 사업체나 비영리단체들처럼 연방정부 급여보조 프로그램을 신청해 8명의 직원과 그 가족들이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멘지스 대변인은 "대안이 있다면 직원을 해고하고 직원 개개인이 CERB를 신청하거나 실업보험을 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랜든 스티븐스(Brandon Stevens) 앨버타 NDP 비서는NDP에 8명의 직원이 있으며 급여보조 프로그램을 이용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스티븐스은 "3월 중순부터 기금 모금이 앨버티인들의 건강과 경제적 불안에 영향을 끼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우리는 모금 목표를 달성했고 연방 급여보조 프로그램이나 연방 임대료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필요한 경우 직원 채용을 유지하고 당 운영을 위해 씀씀이 조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제이슨 케니가 이끄는 UCP는 2019년 봄 지방선거에서 승리했지만 230만 달러의 적자와 110만 달러의 순부채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UCP 이외 유일하게 주의원이 있는 NDP는 2019년 37만7000달러에 가까운 순부채로 75만 달러 가까운 흑자를 기록했다.
월요일 캐나다 납세자연맹의 프랑코 테라자노(Franco Terrazzano) 앨버타 담당 이사는 급여보조 프로그램을 신청한 정당들은 나중에 그 돈을 갚아야 한다고 말했다. 연맹은 정당들이 그렇게 하도록 탄원서를 제출하기 시작했다.
테라자노 이사는 "정당은 이미 납세자 특별대우를 받고 있으며 특히 앨버타(정부)에게 이는 지극히 위선적이며 UCP에게는 좋지 않은 모습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UCP는 납세자를 배려하는 정당으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경제가 어려운 납세자에게서 돈을 받아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연방 자유당, 보수당, NDP, 녹색당은 모두 급여 보조금을 신청했고 급여보조는 8월말까지 연장되었다.
정당 기부금에는 최고 75퍼센트의 세액 공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납세자들은 기부로서 정당에 기여를 했고 기부에 대한 세액공제가 다른 자선단체에 비해 월등하게 높다.
트뤼도 총리는 월요일 자유당이 왜 급여보조 프로그램을 신청했는지 거듭된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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