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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재개 방침에 따라 직원들 복귀, 위험수당은 없어져
 
캘거리 코오 엎(Co-op)은 5월 30일부로 일선 직원들을 위한 코비드-19 급여 상향 프로그램을 폐지했다.
캘거리 Co-op은 3월부터 시간당 2달러 50센트를 추가로 지급해 대유행 기간 동안 다른 업무를 병행하거나 초과근무 한 것에 대해 보상했으나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보너스 지급 프로그램을 폐지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예를 들어 캘거리에 7개 지점이 있고 밴쿠버에 본사를 둔 세이브온 푸드는 대유행이 한창일 때 시간 당 2달러의 보너스를 직원들에게 지급했지만, 이후 직원들에게 식료품을 10% 할인해주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대체했다.
온라인 소매업계의 거인인 아마존도 5월 30일 현재 캐나다 창고 직원들이 받고 있던 시간당 2달러의 보너스와 초과근무 스당 200% 인센티브를 없앴다. 캘거리 북쪽의 발작 센터에서 코비드-19 확진자가 발생한 아마존은 수 억 달러를 바이러스 관련 안전 대책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3,85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연간 12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캘거리 Co-op은 처음부터 이 상향식 프로그램이 일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Co-op 대변인은 급여 인센티브 프로그램이 폐지되나 직원들은 추가 할인과 함께 가족을 위한 쇼핑 지원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스(Sobeys)와 세이프웨이, 수포스토어를 소유하고 있는 Loblow는 급여 상향 프로그램을 6월중순까지 연장했으며 그 때 가서 프로그램을 재평가하게 된다.
대형 수퍼 체인의 노동자를 대표하는 UFCW 로컬 401은 현재 노조가 직원 모두들 위한 단체협약을 사용자와 논의 중에 있으며 상향 조정된 급여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UFCW가 노조회원들을 상대로 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2/3가 직장에서 근무 중 '위험'을 느끼고 있다고 대답했다.
UFCW는 위험수당 외에도 병가 급여, 정신건강지원 등 혜택에 대한 접근 등 다른 문제들이 단체교섭 과정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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