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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외곽지역, 주택 거래량 늘어 - 더 멀리 나갈수록 적은 금액으로 얻는 것 많아
 
캘거리 집 구매자들이 최근 외곽지역으로 눈을 돌리며 외곽지역의 세일즈가 지난 2개월간 크게 올랐다. 캘거리 부동산 협회의 수석 경제학자인 앤-마리 루리는 “에어드리, 코크레인, 체스터미어를 예를 들면 모두 전년도 대비 세일즈가 올랐다.”라고 전했다. 리얼터 협회도 캘거리와 외곽지역 모두의 세일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8월 31일까지 에어드리의 세일즈는 전년도 대비 3%가 올랐고, 코크레인의 경우 5% 상승, 체스터미어는 1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루리는 “세일즈가 전년도 대비 세일즈가 두 자릿수 %로 줄어든 캘거리 도시 안쪽과는 대비되는 기록이다.”라고 전했다.
리얼터인 자레드 챔벌레인은 이 같은 경향은 실제 일어나고 있는 일이며 도시 외곽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 에이전트들 머릿속에 주변 도시로 옮긴 고객들을 5-6명 정도는 당장 생각해낼 수 있는 정도다.”라고 전했다. 챔벌레인이 속한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의 세일즈만 보더라도 캘거리 밖 100 km 반경의 세일즈는 전년도 대비 50% 이상 하락했던 지난 4월 이후로 엄청나게 늘어났으며, 7월과 8월의 세일즈는 전년도 대비 33%, 30% 늘어난 기록을 보였다.
챔벌레인은 캘거리를 포함하여 브로커 전반적으로 세일즈가 늘었다며, “우리는 보통 일 년에 220채의 집을 판매하는데, 올해는 이미 215채를 팔았다.”라고 전했다. 챔벌레인의 에이전트 중 하나인 롭 캠벨은 구매자들이 코크레인이나 에어드리와 같은 도시를 찾는 경우가 많다며, “낮은 이자율과 더 넓은 공간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구매자들은 같은 가격에 캘거리 안쪽보다 더 많은 조건들을 얻을 수 있다. 캠벨은 “3 에이커 부지에 5개의 침실이 있는 외곽 도시의 집을 주택이 빽빽이 모여있는 캘거리 커뮤니티에 위치한 1,700 sqft 규모의 집과 같은 가격으로 살 수 있다.”라며, 칼스테어와 디스버리에 영원히 살고자 하는 집을 구매한 두 고객을 예로 들었다.
구매자들은 일반적으로 더 멀리 갈수록 적은 금액으로 많은 것을 얻는다. 루리는 코크레인의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434,000이며 캘거리 서쪽 끝의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634,000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루리는 캘거리 및 주변 도시 모두가 경제가 얼마나 건강한지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외곽지역이라고 해서 전반적인 경제로 인한 영향을 피할 수는 없다.”라고 전했다.
루리는 집에서 일하는 것이 가능해지며 더 많은 사람들이 풀타임 및 파트타임 일자리를 집에서 소화하는 전례 없는 상황이 외곽 지역으로의 수요가 늘어나게 된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루리는 올해 외곽지역 세일즈가 3천 건 정도인 반면 캘거리의 세일즈는 10,000건 정도라며, 여전히 캘거리 내의 세일즈 수가 절대적으로 많다며, “캘거리에서도 활발한 시장이 관측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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