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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수준, 2025년에야 펜더믹 이전으로 회복 - 코비드 확진자 급증으로 고용 회복세 둔화
사진: 캘거리 헤럴드  
캐나다 컨퍼런스보드(Conference Board of Canada: 이하 보드)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속되고 있는 유행병으로 특히 비에너지 투자가 타격을 입으면서 2021년 캐나다의 경제 회복세를 둔화시키고 지연시킬 것으로 내다보았다.
연간 비에너지, 비주거 사업 투자는 현재 1,500억 달러에서 내년 초 약 1,300억 달러로 감소할 것으로 오타와에 본부를 둔 조사 기구는 전망했다.
"캐나다 경제가 가장 급격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은 대유행을 둘러싼 명확성이 더 명확해질 때까지 주요 투자 결정을 미루게 될 것 같다"고 보드는 말했다.
"경제가 위기에서 벗어난 뒤에도 팬더믹의 악영향은 여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용력이 떨어졌고 수요가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은 다른 경제 부문이 회복될 때까지 추가로 투자할 동기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비관적 전망을 말했다.
보드의 2020년 국내총생산(GDP) 6.6퍼센트 감소 전망은 당초 전망했던 8.2퍼센트 감소보다 낫고 정부 지원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일부 산업계에서는 전망이 매우 좋지 않다.
페드로 안투네스(Pedro Antunes) 보드 수석 경제학자는 봉쇄와 가계 지출 감소로 인해 2021년 중반의 회복 속도가 느려 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5년이 되어서야 실업률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항공 산업이 거의 중단되었다"고 말했다. 숙박업, 식음료 서비스, 섬유 제조, 인쇄, 영화, 음향 녹음은 큰 타격을 입고 격동하는 사업 환경에 직면하고 있는 산업이다.
올해 가계지출은 9.1% 감소했다가 2021년 4.8%, 2022년 7.4% 증가할 것으로 는 전망했다.
그는 "가족에 대한 정부 지원 외에도 억눌린 소비수요가 소비지출의 강한 반등을 부채질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보드는 내년 말까지 상품 소비가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관광, 여행 등의 서비스는 6개월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한다.
캐나다 주택은 내년 초 하락 하기 전에 대부분의 시장에서 건설과 판매 증가와 함께 계속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멘텀이 둔화되고 정부 지원이 약해지면 2021년 초 전매가격이 하향 조정되지만 하반기에는 전체 가격 상승률이 6%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은 지난 7월과 8월 생산량이 4% 증가해 2월 국내총생산(GDP)의 95% 수준을 기록했다고 수요일 발표했다. 경기 침체가 가장 깊었던 4월 수치는 82퍼센트였다.
펜더믹으로 경제 침체가 최악이었던 3,4월의 손실된 생산량의 73%가 8월까지 회복되었다.
당초 예상보다 반등이 급물살을 탔지만 상승세가 고르지 않고 속도가 노려지며 최근 국내 최대 주에서 코비드-19 건수가 급증하면서 향후 회복세를 위협하고 있다. 호텔과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산업은 무한정 어려움을 겪으며, 일부 경제학자들은 완전한 회복을 위해 경기 회복 예측을 다시 조정하고 있다.
노바스코샤 은행 경제 담당 책임자인 데릭 홀트는 이메일을 통해 "예상된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의 복귀가 이전에 경고했던 위험보다 제2의 대유행 효과를 최대한 반영하기 때문에 추진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홀트는 "스코샤 뱅크는 생산량이 2022년 초까지 손실을 완전히 만회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금은 또 다른 전망치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로얄 뱅크 수석 경제학자 나단 젠센(Nathan Janzen)은 GDP 수치가 "경제 성장 속도가 명백히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봄철 봉쇄조치가 풀림으로 조기 회복이 많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코비드-19 봉쇄조치가 이미 완화되었기 때문에, 그러한 부양책은 앞으로 반복되지 않을 것이다.
최근 캐나다에 퍼진 바이러스는 그 위협이 남아 있는 한 경제가 얼마나 회복할 수 있는가에 대한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을 뿐이다." 라고 말했다.
수요일 캐나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은 경제 성장의 최대 달이었고 생산량은 6.5% 증가했다. 그 뒤를 이어 7월에는 3% 상승했고 8월에는 1% 상승으로 추정되었다.
이 수치는 3분기 GDP가 3월과 6월 사이에 사상 최악의 침체 이후 쉽게 기록적인 증가율인 40%를 훨씬 넘는 연간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4분기부터는 연평균 4%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한다. 그 전망에 2차 셧다운을 포함하지 않는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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