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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코어, 동부 일자리를 캘거리로 옮긴다 - 15% 인원 감축 발표했던 선코어
 
선코어 에너지는 동부 미시사가와 오크빌에 있는 오피스들을 2021년까지 캘거리로 옮길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선코어의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인 스네 시탈은 두 오피스에 현재 약 700명의 직원이 있으며 이 중 일부가 2021년에 캘거리로 옮겨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페트로 캐나다를 포함한 선코어의 다운스트림 자산의 세일즈, 마케팅, 파이낸스를 비롯한 다른 비즈니스 일자리를 옮겨오는 것을 의미한다.
시탈은 “이 같은 결정은 현재 선코어가 장기적인 경쟁력을 유지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우리 비즈니스를 보다 함께 배치하며 보다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선코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선코어가 전체 인력의 15%를 향후 18개월 동안 줄이겠다는 발표 이후에 나온 것으로 인원 감축은 캐나다 전역에서 2,000개의 일자리를 줄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캘거리 기반의 최대 오일 앤 가스 생산자 중 하나인 선코어는 약 13,0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시탈은 700개의 일자리 중 얼마나 많은 일자리가 캘거리로 오게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일부는 온타리오에서 소비자들과의 연계가 필요하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전했다. 미시사가와 오크빌의 직원들은 해당 내용을 26일에 접했다. 코비드-19 팬데믹으로 원격으로 진행되는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뤄냈지만, 선코어는 여전히 오피스에서 대면하여 하는 협업으로 창출되는 효과에 무게를 두고 있다.
캘거리 시장인 나히드 낸시는 이 같은 소식을 반기며, “이미 캘거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기업들에게 더 많은 직원을 캘거리로 옮길 것을 장려해왔다. 많은 레이오프도 있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일자리가 늘어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운타운에 사람이 늘어나는 것은 코어 비즈니스에게 좋은 일이다.”라고 전했다.
캘거리 경제개발의 CEO인 메리 모란은 캘거리에게 좋은 소식이라며, “캘거리가 제공하는 가치를 인지한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라며, “선코어가 다운스트림 본사를 옮기는 것과 대부분의 주요 일자리들은 캘거리가 성장하고 에너지 산업을 다각화하는 것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시탈은 이번 결정에 정부의 인센티브는 전혀 없었다며, 세부사항은 내부 결정을 거쳐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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