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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의회, 개발 잠정적 중단 - 11개 개발계획 2022년에 다시 고려해야
 
캘거리 시의원들이 캘거리에 제시된 11개의 새로운 개발계획에 반대하는 것으로 투표 결과가 나오며 올해에 추가적인 개발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익명 투표를 진행한 시의회의 결과에 따라 시 당국은 어떠한 개발계획도 진행되지 않을 것을 발표했다. 2018년에 시의회는 14개의 새로운 외곽지역 개발을 승인하며 기존 계획보다 많은 승인을 한 바 있으며, 올해 더 많은 개발을 승인하려는 계획은 공청회에서 큰 반대를 불러일으켰다.
시 당국은 시의회에게 이미 충분히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주택 공급시장이 캘거리에 형성되어 있으며 14개의 새로운 커뮤니티는 개발 목표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는 시의회가 고려하는 11개의 개발이 없이도 캘거리 주택시장은 성장하기에 충분한 공급이 갖추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마저도 팬데믹과 경기 침체로 영향을 받았다. 동시에 추가적인 개발을 승인하는 것은 시의 지출 예산을 1,800만 불 늘려야 하는 것을 뜻하며, 이는 세금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부 시의원들은 주택 시장이 감당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공급을 늘리는 것은 홈 오너와 개발자 모두를 나쁜 상황에 빠뜨리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캘거리 시장인 나히드 낸시는 “지금 11개의 추가적인 개발을 진행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라고 전했다. 시의회는 시 당국의 새 커뮤니티 성장전략을 받아들이는 것에 투표하여 14-0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하지만, 2022년에는 다시 개발자들과 만나 새로운 개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저녁, 시의회는 시의원 조 마글리오카가 제시한, 시의 예산이 들지 않는 모든 개발계획을 승인하자는 안건을 기각했다. 시의원 셰인 키팅도 자신의 지역에 있는 2개의 개발의 승인을 얻으려고 했지만, 역시 기각되었다. 키팅은 적어도 이미 승인된 개발의 마지막 부분인 웨스트 크릭의 개발은 승인되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낸시는 잠재적으로 이치에 맞는 개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의회가 특정한 개발을 선택할 수는 없었다며, 지금 상황에서 캘거리에 추가적인 개발은 옳은 선택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낸시는 “영원히 개발을 하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다. 2년 후에 다시 검토를 할 기회를 가지고 상황에 맞는 개발을 진행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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