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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실업률 12%, 느리지만 점진적 회복 기대 - NDP 리더, “고용회복 신호, 팬데믹 2차 확산 막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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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드먼튼 저널
지난 주 금요일 발표된 캐나다 통계청의 고용동향 조사에 따르면 에드먼튼의 10월 실업률이 전월 대비 0.6% 하락한 12%를 기록하며 캐나다 주요 대도시들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높은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10월 기준 6,800여 개의 일자리가 회복되었으며 지난 여름 이후 6만 여개의 일자리가 다시 살아나 더디지만 조금씩 개선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15.7%의 사상 최악의 실업률을 기록한 에드먼튼은 이후 4개월 동안 큰 폭의 고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에드먼튼 상공회의소 자넷 리오펠 CEO는 “고용개선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어 기대가 크다. 그러나, 에드먼튼은 여전히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을 만큼 최악이다. 에드먼튼 시민들이 더 많이 지역 리테일과 서비스 공급자들의 물품을 이용해 줄 것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에드먼튼 시 수석경제학자 펠리샤 머더디 씨는 “4개월 연속 일자리 증가는 에드먼튼 경제 회복의 첫 신호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팬데믹의 2차 확산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만큼 여전히 장애물이 도사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NDP 레이첼 노틀리 리더는 “점점 더 많은 앨버타 시민들이 일자리로 돌아 가고 있어 기쁘다. 그러나, 아직 팬데믹으로 인해 사라진 수 많은 일자리 대부분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UCP주정부가 팬데믹 2차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명확하고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알 수 없다”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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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0-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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