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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다용도 임대건물 많아 점유율 하락 - 임대유닛 공급과잉과 코비드가 원인
 
캘거리가 현재 임차인들에게는 가장 최근에 새롭게 지어진 곳을 임대할 수 있는 낙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반 애널리틱스(Urban Analytics)의 3사분기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여름 동안 캘거리에는 새로운 다목적용 임대 주택 8곳이 런칭해 1,076개의 새로운 유닛이 추가되었다. 어반 애널리틱스의 앨버타 임대시장 데이터 매니저인 앤디 대게트(Andie Daggett)는 “캘거리에 새로운 공급물량이 많아 공급과잉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캘거리에는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17곳이 새롭게 런칭해 2,174개 유닛이 추가되었다.
이로 인해 점유율은 2사분기에 이미 낮은 수치인 84%에서 3사분기에는 82%로 하락했다.
대게트는 증가한 공실의 일부 원인은 코비드-19로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임대를 중단해야만 상황일 수도 있겠지만, 경기 불황인 시점에 공급이 증가한 것이 큰 동인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녀는 최근 몇 달 동안 새로운 공급물량이 늘어나면서 점유가 감소되는 주요 원인으로 몇 년 동안 시장에 나와있던 안정된 신규 프로젝트의 점유율이 더 높다는 점을 지적했다. 안정된 프로젝트의 점유율은 3사분기에 93%로 이전 분기에 비해 안정적이었지만 이 비율은 2019년 3사분기 95% 보다 약간 하락했다.
대케트는 새로운 유닛의 유입은 개발업자들이 시장상황에 대응하는 데 얼마나 오래 걸리는지 보여준다면서 "몇 년 전 개발업자들은 캘거리를 더 많은 임대가 필요한 시장으로 보고 계획을 세우고 승인을 받아 건축하는데 몇 년이 소요되었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그녀는 “착공후 3년, 고층 콘크리트라면 2년 더 건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개발업자들은 지난 분기와 마찬가지로 시장 공급이 풍부한 상황에서 프로젝트를 런칭할 위험에 처해있다. 그녀는 “요점은 먼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확실히 어렵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캘거리는 현재 약 20개의 신규 프로젝트를 임대하고 있는 에드먼튼과 같은 다른 도시만큼 다목적 임대 물량이 많지는 않은 상황이다.
그녀는 캘거리 임대 프로젝트에 대해 "아직도 합리적인 제안과 수요가 있다."면서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모기지에 서명하는 것보다 1년 임대계약에 서명하는 것이 더 편한 사람들에게는 가장 안전한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합리적인 임대료로 새 건물을 임대할 수 있는 임차인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평균 임대료는 평방피트당 약 1.80달러로 2018년 3사분기 2달러 이상에 비해 하락했다.
또한 흥미로운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새로운 옵션이 많다. 여기에는 다운타운에 363,000 평방 피트의 다세대 타워인 One Park Central도 포함되어 있는데 캘거리에서 보기 힘든 옥상 수영장이 있다.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이 기간 동안 런칭이 더 적을 것으로 예상돼 시장이 타이트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새롭게 런칭한 건물에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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