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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 비즈니스, “매출 급감, 부채누적 감당 못해” - 통계청 자료, “팬데믹 타격, 자영업에 집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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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발표된 캐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스몰 비즈니스 부문이 팬데믹으로 인해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캐나다 전체 비즈니스 고용주의 98%를 차지하고 있는 스몰비즈니스가 팬데믹의 타격을 가장 크게 받은 이유는 매출 급감과 늘어 나는 부채를 감당할 수 있는 여력이 없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코비드 19으로 인해 스몰 비즈니스 25%의 올 해 8월 매출이 지난 해 동월 대비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6%의 스몰비즈니스는 파산이나 폐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몰비즈니스는 직원 감축을 마지막까지 꺼려하고 있지만 해고가 필요할 경우에는 직원 모두를 내보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정부 일자리, 경제, 혁신부 덕 슈바이처 장관실 저스틴 브라팅가 언론비서관은 “스몰비즈니스는 앨버타 전체 비즈니스의 95%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 고용 인원은 50만 명에 달한다. 산재보험료에서부터 각종 세금 납부 연기 등 스몰 비즈니스를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강화되는 보건 규제 조치에 따라 영향을 받는 스몰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다시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앨버타는 지난 3월 이후 팬데믹으로 인한 심각한 경기침체를 겪고 있다. 에드먼튼은 10월 기준 12%로 캐나다 대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온타리오의 피터보로가 11.76%로 뒤를 잇고 있다. 앨버타는 10월 10.7%의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3,400여 개의 일자리가 생겨나 소폭 개선 조짐을 보였다. 그러나, 11월 들면서 코비드 19 확진 건수가 연일 최고기록을 갱신하자 강력한 보건위생 제한 조치를 재도입해 불황의 늪이 다시 깊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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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0-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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