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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브리지 라인 3, 최종 승인 - 교체 및 확장 계획은 여전히 연방 정부를 넘어야
 
미국 중서부로 더 많은 캐나다 원유를 보낼 수 있도록 할 엔브리지의 파이프라인 프로젝트가 최종 승인을 받으며 수년간의 지연 끝에 세 번째 오일샌드 수출 프로젝트의 공사를 눈앞에 두었다. 미네소타는 엔브리지 라인 파이프라인 교체 및 확장 프로젝트가 기다리는 마지막 승인인 우수 오염 처리 계획을 승인했다. 공사는 총 6개월에서 9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완공 시 하루 37만 배럴을 추가적으로 운반할 수 있다.
세계에서 3번째 매장량을 가지고 있는 앨버타의 생산자들은 최근 수년간 수출 파이프라인의 용량이 부족으로 앨버타 원유의 가격이 떨어지며 성장이 거의 멈추다시피 했다. 이제 세 개의 프로젝트들이 모두 완공되면 하루 180만 배럴을 추가적으로 운반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공사가 진행 중인 TC 에너지의 키스톤 XL은 10년의 시간이 흐른 뒤에야 승인을 받았지만, 새롭게 당선된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정권이 승인한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허용할지는 미지수이다.
한편, 밴쿠버 해안으로 이어지는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는 진행 중이다. 캐나다 석유 생산자 협회의 CEO인 팀 맥밀란은 “원유가 자유롭게 흐르기 전까지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라인 3도 여전히 연방 및 주의 장애물을 넘어야 하고 공사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방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서비스 시작이 2022년으로 미뤄질 수도 있다.
트랜스 마운틴 프로젝트는 BC에서 큰 반대를 받았었다. 2년 전 캐나다 수출 파이프라인은 여유 공간이 없을 정도로 가득 차, 캐나다 원유의 가격과 미국 원유의 가격 차이를 배럴당 50불까지 넓히며, 앨버타 정부가 생산량 제한을 거는 상황까지 야기했다. 생산량 제한은 코비드-19 팬데믹이 수요를 줄이며 최근에 풀렸고 잠정적으로 일부 파이프라인에 여유 공간을 만들어 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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