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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하는 고용회복, 11월 일자리 11,000개 사라져 - 앨버타 실업률 11.1% 기록
11월 앨버타에서 사라진 일자리가 11,000여 개에 달하며 지난 수 개월 동안 이어진 고용회복세가 주춤해졌다. 다른 주들이 팬데믹 이전의 고용 수준을 향해 열심히 뛰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앨버타만 다시 뒷걸음질 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주 발표된 캐나다 통계청의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앨버타 11월 실업률은 지난 10월 보다 0.4% 상승한 11.1%를 기록했다.
에드먼튼의 경우 지난 달 5,300여 개의 일자리가 생겨났지만 여전히 캐나다 대도시 중 실업률이 12%로 가장 높았다.
주정부 일자리, 경제, 혁신부 덕 슈바이처 장관은 “11월 일자리 상실은 고용 회복 과정 중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일시적 하락이다. 앨버타는 지난 6개월 동안 꾸준한 고용회복세를 보여 왔다. 스몰 비즈니스 부문에서의 고용 증가가 그 동안의 앨버타 고용회복을 주도해 왔다.”라고 밝혔다.
11월 기준 뉴펀랜드 및 라브라도어, 노바 스코샤, 뉴 브런즈윅 주의 고용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앨버타는 여전히 기준보다 4.9% 높은 실업률을 기록해 갈 길이 먼 상태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BC주는 팬데믹 이전보다 1.5%, 매니토바는 4.8%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NDP 데론 빌러스 의원은 “케니 주수상과 UCP가 코비드 19확산에 대한 미온적인 대처가 앨버타 고용회복이 더딘 주된 이유이다. UCP가 확진자 추적, 마스크 의무 착용에 대해 여전히 거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스몰비즈니스에 대한 지원을 미루면서 앨버타의 고용시장이 다시 출렁거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UCP가 지난 주 스몰비즈니스에 대해 5,000달러 지원 정책을 시행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라며 NDP가 주장하는 렌트 보조금, 유틸리티 비용 납부 연기, 강제 퇴거 금지를 신속하게 재도입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캐나다 전체 실업률은 10월 8.9%에서 8.5%로 호전되었으며 최악의 실업률을 기록했던 지난 5월 13.7%보다 큰 폭으로 회복된 모습을 나타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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