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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내년 적자 1억5200만 달러 - 증세 대신 경비절감으로 적자에 맞서
사진: 에드먼튼 시청 
에드먼튼 시는 코비드-19 대유행으로 인한 수입 감소와 지출 증가로 2021년 1억5200만 달러의 재정적자를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부족분을 상쇄하려는 계획은 2021년 세금 부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즉, 적자를 충당하기 위해 세금을 올리지 않는다.
시 총무국장 서리 아담 러플린(Adam Laughlin)은 월요일 오전 시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내년 예산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일회성 자금조정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고위관리들의 Safe Restart 자금 사용 및 인력 감축을 통해 5030만 달러의 절감 효과와 교육, 행사주최, 컨설팅 및 출장 경비에 대한 지출 감소 등이 포함된다.
시 공무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보고서는 의회에 비공개로 제출되었다.
"코비드-19는 우리의 예산 운영에 큰 재정적 영향을 끼쳤다. 일회성 조정을 통해 영향을 최소화하라”는 게 권고사항이라고 밝혔다.
"우리의 권고 접근방식은 내부 비용 관리와 연방 및 주 자금의 신중한 사용 등 가능한 모든 자금 지원 옵션을 활용하여 주민과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2021년 시의회가 다루어야 할 항목들이 더 있으며 만약 승인된다면, 적자폭은 더 커지고 더 많은 절감이 필요할 것이다.
시의 위락시설을 관장하는 Explore Edmonton은 수입 감소를 상쇄하기 위해 2021년에 1,310만 달러를 추가로 요구하고 있다.
만약 시의회가 내년에 6개의 수영장과 3개의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추가로 개장하기로 결정한다면, 시는 750만 달러의 추가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예산 증액을 위한 시의회의 조치가 없다면, 현재 운영 중인 커뮤니티센터만 내년에 운영될 것이고 다른 모든 곳은 문을 닫을 것이다.
현재 운영 중에 있는 터윌레거, 메도우, 커먼웰스 등의 커뮤니티 센터처럼 피터 헤밍웨이, 밀 우즈, 얼리어리(O'leary) 센터도 개장을 앞두고 있다.
시의회는 예산 심의 중에 이러한 신규 항목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러플린 총무국장 서리는 5천3백만 달러의 적립금에 남아 있기 때문에 세금을 올리지 않아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의 목표는 1997년 이후 처음으로 2021년 재산세 동결이다. 의회는 수요일과 금요일에 필요한 예산 조정에 대해 토론하고 투표로 2021년 예산안을 승인할 예정이다.
시가 예산에 미치는 코비드-19 영향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집중되어 있는 가운데, 확진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그 과정에서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돈 이베슨 시장은 화요일 오전 특별 시의회 회의를 소집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시가 취할 수 있는 조치들에 대해 논의했다. 여기에는 비필수적 활동 제한과 사업 운영 제한과 관련된 내규를 도입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
이베슨 시장은 이것이 마지막 수단이며 이번 주에 주정부가 지역 상황을 통해 추가 조치를 취하는 것을 보고 싶지만 필요하다면 시의회가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장은 "우리는 재난과 맞서고 있다. 문을 닫는 업소들과 계속 영업을 하고 있는 업소들, 특히 접객업소들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통해 어느 정도 평형성이 필요하다는 것이 내 입장이다."
한편, 의회는 월요일 2021년 10월 선거를 위해 시행될 시의 새로운 구역설정을 승인했다. 시 전역에는 여전히 12개의 구역이 있을 것이며, 각 구역은 의원으로 대표될 것이지만, 인구 비례를 적용하여 경계를 바뀌었다.
이 새로운 구역들은 원주민 이름을 따라 명명되고 더 이상 숫자로 표기되지 않는다. 17명의 원주민 여성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결정한 새로운 이름들이 사용된다.
시의회는 또한 도시가 2백만 명을 향해 건설될 때를 대비한 도시계획을 승인했다. 도시 인구가 200만명에 달할 때 52만건의 고용창출이 늘어나 총 110만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추산된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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